마이클앤선솔루션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서 대표 제품군인 산업용 튜브 프린터를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마이클앤선솔루션은 프린팅 솔루션 사업, 원부자재 및 생활가전 유통, 소잉DIY샵 운영을 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종류의 해외의 유명 원부자재를 국내에 공급해오다, 2010년 산업용 튜브프린터 ‘튜브터치’를 개발하면서 프린팅 솔루션 사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마이클앤선솔루션은 튜브터치 두 가지 제품을 모두 소개했다. 튜브터치는 전기, 전자, 통신, 공장자동화, 선박, 빌딩제어, 홈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전선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기본형은 T-5000이다. 0.1㎜ 단위로 정밀하게 길이 지정이 가능하고 연속 넘버링 숫자를 한 번에 1000개까지 설정해 인쇄할 수 있으며, 컴퓨터 키보드와 동일한 크기의 키보드를 적용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또 전자동 커팅과 하프커팅 기능은 물론, 전면 LCD 화면에 3줄의 편집라인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편의성이 좋다.
T-6000은 용량 출력을 필요로 하는 국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기본 제품 대비 동급 최대 인쇄 속를 탑재해 3시간 작업을 2시간으로 단축했으며 ‘Back-Off’ 기능을 통해 소모품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경제성을 높였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400개사가 1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열렸으며,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0여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