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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밋모빌리티, ‘루티’로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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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계기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이 더욱 커지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비용과 시간은 줄이면서 더 많은 업무를 가능케 하는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하는 위밋모빌리티는 ‘ROOUTY(루티)’를 통해 이동 전반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강귀선 대표를 만났다.

 

Q. 위밋모빌리티를 소개한다면.

 

A. 위밋모빌리티는 ‘이동에 대한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티는 최적의 배차 및 경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위밋모빌리티의 전신은 중간 지점을 찾는 ‘위밋플레이스’다. 등시선 알고리즘을 활용해 거리가 아닌 이동시간으로 서로 공평하게 만날 수 있는 중간 위치를 찾는 서비스다. 위밋플레이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위밋모빌리티의 ‘루티’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배송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목표지로 가는 최단 거리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비용 최적화, 업무 분배, 적재량 고려, 회차 지점, 무게, 높낮이 등 교통수단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적화를 진행한다.

 

디지털 운송 관리 시스템인 TMS 서비스는 기존부터 존재했던 서비스다. 루티가 차별화되는 점은 ‘루티 다우나믹 라우팅 엔진’을 통한 ‘효율성’이다.

 

Q. 루티의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

 

A. 루티 서비스의 가장 핵심은 ‘루티 다이나믹 라우팅 엔진’이다. 등시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핵심 서비스는 변화하는 어떤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차량의 경로 및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며 저비용 고효율, 빠른 응답속도, 멀티레이어 맵, 커스텀 알고리즘, 풍부한 옵션, 실시간 대응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현장에서는 경험에 의존해 경로 순서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루티는 경로 계획 등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말 그대로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Q. 루티의 세부적인 기능은 소개한다면.

 

A. 루티는 경유 순서 최적화, 경유 최적화 세부 옵션 설정, 도착 예정 시간 제공, 실시간 요청 대응, 손쉬운 주문내역 연동, TMS 부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목적지와 드라이버의 현 위치, 기존 경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근무자에게 실시간/긴급 주문을 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엑셀 업로드 또는 서버 연동으로 손쉽게 목적지를 관리할 수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 조회, 메세지 전송, 위치 공유 기능 등의 더욱 스마트한 TMS 부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위밋모빌리티는 ‘제27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매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 루티를 통해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라우팅 기술 인프라 구축에 앞서고 있다.

 

Q. 루티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저털 전환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A. 위밋모빌리티는 소상공인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개발과제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별 공동 DX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이런 빠른 변화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류기업 상당수는 모빌리티 최적화 알고리즘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지 못한다. 최적화 외에도 개발 및 관리할 IT 서비스가 너무 많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루티는 SaaS 방식이라 도입 비용이 들지 않고, 사용 비용 부담이 적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을 준다.

 

Q. 루티는 배송에 국한되지 않는 ‘이동’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데.

 

A. 루티는 효율적인 이동 솔루션에 필수적인 루트, 로케이션, 타임 세 가지 분야에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개인이동, 택배, 공유 모빌리티, 방문수거, 자율주행 등 이동과 관련한 모든 산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우체국, LH와 같은 공공기업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PoC 단계를 진행 중이다. 현재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다양한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작년도 주요 성과를 뽑는다면

 

A. 루티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2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넥스트챌린지 데모데이 대상, 한국유통대상 매일경제 회장 표창, LG 슈퍼스타트데이 슈퍼스타트상, 이노베이션 어워즈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벤처투자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욱 커져갈 모빌리티 시장에 루티가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Q. 올해 목표는 무엇이며, 이번 SCM FAIR 2023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루티 서비스를 더욱 안정화하고 고도화 시키는 것은 당연하고, 올해는 ‘매출’에 집중할 것이다. 작년이 개발에 집중하고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실질적으로 도입해 매출을 발생시키며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SCM FAIR 2023에서도 루티를 소개하며 고객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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