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AI 관련 특허 연평균 41% 증가...AI분야중 시각지능 56.8%로 산업분야 활용성 높아
딥노이드가 올해 상반기에만 헬스케어 및 산업 분야 관련 특허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생성하기 위한 방법’등 AI 분야 시각지능 관련 특허 다수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최근 10년간(2012년~2222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출원·등록 정보를 분석해 발표했다. AI 분야는 연평균 41% 증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률도 16%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 분야 중 '시각지능' 분야 출원이 56.8%(1만7503건)을 차지했으며 연평균 43.3% 증가율을 보여 의료와 산업 분야 활용성이 높고 이미지 생성 AI 등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딥노이드가 특허청에 등록된 AI(의료·산업)관련 특허는 ▲다중시점 X-ray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생성 장치 및 방법 ▲X-ray 영상의 예외 프레임 분류 장치 및 방법 ▲특정좌표 기반의 유사도 산출 장치 및 방법, ▲배경합성을 통한 학습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 등 5개의 특허다.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은 헬스케어 및 산업 분야에서 다중 시점의 2차원 X-ray 이미지 복수개를 이용해 3차원 엑스레이 영상으로 정확하게 변환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2차원 이미지 기반으로 학습되고 생성된 각종 이미지 처리 모델을 3차원 이미지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을 생성하기 위한 장치 관련 특허는 AI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 학습을 위한 다양한 물품 이미지가 필요하다. 학습을 위해 인력과 시간 등 소요되며
도면에 색상을 부여하다 보면 물품의 크기 또는 형태 등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해 데이터 정확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 생성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Line이 왜곡되거나 없어지는 현상을 대폭 개선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해 학습을 단축 시킬 수 있다.
딥노이드는 현재 의료AI 분야와 산업AI 분야에 지식재산권(특허등록·출원) 100여개와 식약처 인허가 20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가고 있다.
딥노이드는 적극적인 발명특허를 위해 사내 발명제도(DEEP:INVENT)를 항시 운영하고 있다. 직무 관련 특허출원과 논문 발표 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포상 규정을 통해 상금 및 해외 연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실제 상용 서비스로 적용될 수 있도록 특허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의료 및 산업현장에서 시각지능 특허기술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학습해 딥노이드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상된 AI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