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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 치는 출산율 이기는 “육아 지원 혜택”…출산 장려 렌탈 구독형 상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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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빌려 쓴다는 것이 상품이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정수기, 렌터카 정도였다. 이제는 소위 말해 못 빌리는 것 말고는 다 빌리는 시대다. ‘굳이 저걸 빌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렌탈 상품이 있다. 그러나 이런 렌탈 상품의 배경에는 공유 경제, 미니멀리즘 라이프 등의 콘셉트가 녹아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홈케어 수요 급증에 육아업계에서는 디바이스 분야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주요 브랜드들은 카테고리 분화 및 특화 기술력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각 제품의 장점을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독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추세다.

 

 

◇ 하이블러, 육아·교육 시장 최초로 장기 렌탈 구독형 상품 선보여

 

최근 출산과 동시에 성장까지, 내 아이를 위한 ‘에듀플랜 멤버쉽’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에듀플랜 멤버십은 장기 렌탈 구독형 상품으로 소액의 월 구독료를 통해 약 100만원 상당의 조리원비 환급, 육아비 지원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임산부 70%가 조리원을 이용하는 만큼 출산에 꼭 필요한 육아비를 지원하는 에듀플랜 멤버십은 회원들에게 산후조리원 서비스 이용료 혹은 육아용품을 가입 즉시 지원함과 동시에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성장주기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마련을 위한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구하여 출산 부모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다.

 

또한, 0~36개월 신생아 맞춤 종합 발달검사부터 생애 주기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로 아쿠아리움, 방문 체험 학습, 키자니아, 7대암 가족 건강검진 무료지원 등 제휴 할인 혜택을 이용 기간 동안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멤버십 구독료를 활용해 약 500만원 상당의 야나두 키즈 영어 프로그램과 어학연수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이후 렌탈 계약 기간이 만기 될 경우 납입한 금액의 100%를 환급해준다는 점이 산모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시간을 쏟아 아이 교육을 준비하기 힘든, 처음 육아를 시작 하는 산모들의 고충을 덜어준다는 측면이 돋보인다.

 

한편, 이러한 렌탈 멤버십의 열풍으로, 각 관련 업계에서는 하이블러(대표 강선옥)와 멤버십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협약 및 제휴가 늘어나고 있다. 고액의 지출을 지양하고 합리적으로 소비코자 하는 패턴은 렌탈 시장을 크게 확대시켰고,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마케팅의 개념을 단순 제품 판매에서 렌탈로 접근토록 변화하고 있어, 소비자는 물론 시장에서도 매력적으로 스며든 것이다.

 

하이블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장기 렌탈 서비스에 제휴 혜택을 폭 넓게 늘려, 소비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비스 지원폭을 강화하여 소비자와의 접점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 “이렇게 곤두박질치는 출산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육아 소비의 부담을 줄이고 출산 후 꼭 필요한 맞춤 성장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렌탈 구독형 ‘에듀플랜 멤버십’을 통해 출산장려와 더불어 육아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로서 안전한 ‘에듀플랜 멤버십’ 렌탈 서비스를 더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롯데렌탈, 월 구독형 렌탈 서비스 눈길

 

예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여러 육아 용품을 구매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비싼 돈을 주고 산 물건을 고작 3년 정도만 사용해도 쓸 일이 없어지니, 결국 주변에 나눔 하거나 값싸게 처분할 수밖에 없던 것이 현실이다. 거기다 아이가 커갈수록 사용하는 물품의 종류도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다시 구매하는 것도 일이다.

 

요즘은 유모차를 포함한 각종 육아 용품을 렌탈하는 서비스가 흔하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사용하는 물건이다 보니 여러 사람 손을 타는 게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한 번 사놓고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빌려 쓰는 게 더 안전하겠다 싶을 정도로 매우 깐깐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렌탈 사이트 ‘묘미’는 유모차를 14일 간격으로 렌탈 해주는데, 가격도 합리적인데다가 14일마다 새 제품처럼 관리되어 돌아오니 입소문이 되어 많은 주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월 구독형 ‘렌탈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볼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특히 높다. 각 브랜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렌탈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도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춘 오프라인 멤버십을 론칭,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대형마트 멤버십 제도가 전체 구매 금액에 연동돼 단순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마트는 고객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에 오프라인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마트는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맘키즈 클럽’을 시작으로 육류 애호가들을 위한 ‘미트 클럽’, 이마트의 대표 자체 브랜드(PL)인 ‘피코크 클럽’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올해에는 1호 멤버십 서비스인 맘키즈 클럽을 리뉴얼한 ‘맘키즈 플러스’, 봄 골프 시즌을 앞두고 ‘골프 클럽’을 선보이는 등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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