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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베트남 비영리단체와 업무 협약…무료 IT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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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베트남 비영리 단체인 WLC(Will to Live Center)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년간 무료 IT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웍스와 WLC는 지난 8월 26일에 베트남의 장애인, 여성, 청년 실업자 등에게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코딩과 관련된 무료 IT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해 포용적 고용을 실천하자는 뜻을 담아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분야 소셜벤처기업으로서, 국내 취약계층에 대한 IT 교육 및 포용적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 WLC는 하노이에 위치한 장애인 직무교육 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테스트웍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 IBS)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다. 테스트웍스는 이날 '테스트웍스 베트남 AI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현지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테스트웍스는 올해 안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교육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를 직접 고용해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I 데이터 가공 과정, 포토샵 및 SW 코딩, AI 특강을 포함한 AI 직무 특화 과정 훈련생 교육을 위해 강사를 파견하고 AI 교육센터 및 현지 법인을 운영한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강사 양성과 수료생의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베트남 WLC는 교육장을 제공하고, 교육생 모집 및 관리를 지원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장애인 대상 IT 교육 전문 기관인 WLC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교육을 시작으로 채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라며 "테스트웍스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이념이 베트남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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