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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보청기 착용 시기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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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과 달리 경도난청의 경우 큰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있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러나 65살이 넘어가면 노인성 난청을 앓기도 하는데, 방치할 경우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인간의 가청주파수 범위는20Hz~20,000Hz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청 주파수 범위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고주파 영역대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이러한 자음의 어음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말소리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 작은 소리만 들리지 않고 일반적인 대화는 들리기 때문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점차 TV 소리가 작아지거나 작게 말하는 소리가 안 들리는 등 듣는 데 어려움이 생기며, 이후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를 잘 못 듣게 되고 정도가 심해지면 조용한 상황에서도 누군가 크게 말해도 알아듣기 어려워진다.


추후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만 크게 들릴 뿐 ‘왕왕’거리며 무슨 말인지 알다듣지 못해 시끄러울 뿐 안 들린다고 착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난청 발생 후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기간만큼의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주 서울보청기 청각센터의 이상선 원장은 “보청기를 구매할 때 신중하게 알아보는 게 좋다”면서 “특히 맞춤보청기는 일시적으로 소리만 크게 확장시켜주는 확성기 또는 증폭기와는 다르며, 난청의 상태나 종류, 기간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짧은 기간 내 효과를 얻을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경우, 착용자의 환경에 맞는 소리 적절성 검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맞춤보청기 내 소리 조절(피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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