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이 개발한 인공지능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엑스(Neuro-X)가 지난 6월 6일 ‘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의 자동화전인 ‘AUTOMATE 2022’에서 진행됐다.
뉴로클은 ‘AUTOMATE 2022’ 전시회의 후원사인 COWEN이 개최하는 스타트업 대회 ‘The Cowen Startup Challenge’에서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중에 유일하게 TOP 10 Finalist로 선정됐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Vision Systems Design은 머신 비전과 이미징에서 발견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Innovators Awards’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뉴로클은 이 대회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전년도에 출품한 뉴로티(Neuro-T)에 이어 이번 뉴로엑스(Neuro-X)까지 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뉴로티와 뉴로엑스는 모두 코딩 없이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뉴로티는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모델의 성능을 자동적으로 최적화해주며, 뉴로엑스는 하이퍼파라미터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도록 한 딥러닝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이다.
한편, ‘AUTOMATE’는 인공지능 기술부터 로보틱스까지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의미한 장이다.
뉴로클은 해당 전시 내 로봇 공학 및 자동화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The Cowen Startup Challenge’에서 결선에 진출하여 오토 딥러닝 기술을 선보였다. 뉴로클은 이를 통해, 딥러닝 비전 기술이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더불어 발전하는 스타트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홍석 대표는 “미주 및 유럽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뉴로클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