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CC-Link Family 세미나 3년 만에 개최
CLPA(CC-Link협회) 한국지부가 7월 6일 라마다호텔에서 3년 만에 CC-Link Family 세미나를 개최했다.
CLPA 한국지부 정덕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CC-Link 협회의 활동 및 실적을 소개했다. CLPA는 CC-Link 패밀리 프로토콜 사양의 책정, 배포, 벤더 대응 및 제품 개발 서포트, 적합성 인증 시험, 세미나 개최, 표준화 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어 CLPA 한국지부 이승현 대리는 CC-Link IE TSN(이하 TSN)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실현을 위해 산업용 네트워크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을 산업 네트워크에 적용시키면 ▲이더넷으로 리얼타임 통신 보증 ▲저지연 통신대역 예약 가능 ▲통신대역 유용하게 활용 ▲시각 공유로 접속기기의 시각 일치 ▲시각동기에 의한 동기 통신 성능 향상 ▲복수 프로토콜 혼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FA와 IT의 융합, 타 네트워크의 혼재, 고속 대용량 통신 고정도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프로토콜의 적용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바로 TSN이다.
협회는 ‘Connected Industries'라는 모토로 TSN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 전했다. 덧붙여 TSN의 적용 분야를 한층 넓혀 스마트공장의 기반이 되는 산업용 오픈 네트워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이승재 그룹장은 자사의 e-F@ctory 솔루션을 소개하며 TSN을 적용한 모델라인을 설명했다.
TSN 접목을 통해 FA, Edge, IT를 보다 심리스하게 연결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수신, 고속성이 요구되는 모션제어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모벤시스 송주영 CTO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모벤시스의 WMX 솔루션 TSN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Windosw based Motion control for eXpert의 약자인 WMX 솔루션은 Soft Motion 기술과 Soft Master 기술이 결합된 All-soft motion control platform이다. 올 소프트 기반을 통해 제어뿐 아니라 dpt지 컴퓨팅까지 확장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주영 CTO는 WMX 솔루션이 TSN을 만나 1Gbps 속도에 대응 가능한 Soft master 기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128축 1ms 성능을 확보했으며 현재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TSN 네트워크 대응 성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개발 중이라 덧붙였다.
이후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김동욱 대리의 TSN 제품 소개 ▲발루프코리아 이태호 차장의 발루프 CC-Link 제품군과 적용사례 ▲파스텍 김두성 과장의 Ezi-SERVOII CC-Link/TSN 소개 ▲한국훼스터 강성우 팀장의 CC-Link를 활용한 공압, 센서 디바이스의 활용 및 훼스토의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