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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의 예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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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즉 ADHD는 자신의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고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기능 조율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성장이 미숙하여 발생한 신경정신장애이다.


이로 인해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과 관련된 증상을 위주로 드러나게 되는데 현재 관련 없는 불필요한 자극을 걸러내지 못하고 집중하거나 체계화하거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며, 하고 싶은 것들을 뒤로 미루고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등의 사무처리 능력이 제한된다.

 


전문가들은 “ADHD는 보통 7세 이전 아동기 초기부터 발병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한다는 점에서 아이들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며 “소아 환자의 70% 정도는 청소년기로 지속되고 약 25~50% 정도는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이 질환의 성인기 예후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 번째는 ADHD 관련 증상이 있더라도 비교적 잘 지내면서 일반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이다. 


두 번째 군은 상당한 정도의 집중력, 사회적, 정서적, 충동적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업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갖게 된다. 이 경우는 자존감이 저하되고 충동성, 자극민감성, 불안증, 감정기복 등을 보이기 쉽다.


세 번째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에 속하지만 이들은 심각한 정신과적 문제나 반사회적 문제를 가질 수 있다.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알코올이나 약물을 남용하고 반사회적 행동에 빠지기도 한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은 “성인 환자들은 건강한 인간관계 구축이 어렵거나 금전 관리 능력이 낮을 수 있다”면서 “경청 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기술이 불충분하기 때문인데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일상까지 힘들게 하는 케이스도 발생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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