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예지보전 및 스마트공장을 위한 AR 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행사인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2022’에 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GMV2022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산업 전시회로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 27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됐다. 스마트팜, 스마트로봇, 메타버스,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300여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가 참가했다.
퓨처메인은 네이버클라우드관으로 참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설비 최적관리·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AR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를 선보였다.
‘ExRBM’은 공장의 주요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AI기반 알고리즘을 융합해 초기 결함을 미리 예측하고 진단, 공장의 다운타임을 예방하고 설비의 수명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함께 선보인 ‘ExRBM AR+’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작업자가 안전하게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R플랫폼으로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 이상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퓨처메인의 예지보전 솔루션은 약 36년간 약 640개의 수집한 설비 결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 정밀 분석을 통해 설비에 발생한 초기 결함까지 정확하게 진단한다.
퓨처메인에 따르면 ‘ExRBM’은 98%의 결함 진단 정확도를 자랑한다. 실제 ‘ExRBM’을 도입한 국내 한 기업의 경우, 설비 돌발 고장률이 70%에서 8%로 감소했으며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전 대비 약 2배 이상의 설비 유지 관리 비용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GMV2022 전시부스에서 퓨처메인은 한·영·일·중 4개국 언어의 솔루션 시연 영상을 배포, 해외바이어를 포함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데이터산업진흥원장, 로봇산업진흥협회장, 대한무역투자공사 사장, 전자신문 사장, 네이버클라우드 임원진이 직접 퓨처메인 부스를 방문,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퓨처메인의 기술력을 직접 시연한 이신혜 팀장은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중요성이 가파르게 대두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의 정점에 있는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및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AR 안전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국내를 비롯한 해외 예지보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