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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력 회복 돕는 전악 임플란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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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나듯 치아와 잇몸도 늙는다. 치아는 음식을 먹고 씹거나 대화를 하는 등 많은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사랑니를 제외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총 28개로, 이 중 한 개만 없어도 불편함이 느껴지고 치아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물을 씹는 활동이 힘들어져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음식만 찾게 되는데,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치아가 소실된 부분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접하고 있는 이부터 시작해 전체적으로 흔들림이 심해질 수 있고 치열이 망가질 수 있다.

 


어금니의 경우, 앞니와 달리 저작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이 쓰여 힘을 가장 많는 부위이기도 하다. 어금니가 깨지거나 빠진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씹지 못하고 넘기게 되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 등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어금니에 균열, 깨짐, 상실, 잇몸뼈 소실 등의 문제가 생겼다면 심미성보다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균열이나 파절(치아 깨짐)된 경우 크라운과 같은 단단한 보철 재료를 씌우고, 어금니를 상실했거나 치조골이 소실된 경우 자연치아와 흡사한 임플란트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에 인공치근을 직접 식립하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고 앞니, 어금니 등 어떤 부분이든 대체가 가능하다.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고정하는 보철물을 삽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저작력이 약한 부분을 유용하게 보완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뼈의 양도 적어 관리만 잘한다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노우치과 강북점 복성철 원장은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환자라면 전악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이 방법은 잇몸 전체적으로 8~12개 사이의 인공 치근을 식립하여 충분한 고정력을 확보하고, 그 위에 12~14개 사이의 치아 개수를 갖춘 고정성 보철물을 연결하는 치과 보철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아래 잇몸에 총 12~16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고난도의 치료인 만큼 전체의 균형을 고려하여 지지설정을 해주기 위해 앞부분의 보여지는 부분은 모양을 잡아주어 심미성을 높이고 어금니는 튼튼한 저작기능을 고려해야 하며 음식물을 잘게 씹을 수 있도록 위 아래 치아 교합관계도 고려하는 등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부 시설, 광범위한 골이식이나 최소절개 등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제작이 가능한지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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