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해 당사의 전력 관련 제품군을 전시했다.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국내 전력공급에 소요되는 전력기자재와 발전기자재, 방호 및 보안 관련 산업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지난 17일 개최를 시작으로 19일인 내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ST는 이번 전시에서 SiC MOSFET, HV MOSFET, SCR, IGBT & IPM 등의 제품군과 갈바닉 절연형 게이트 드라이버 STGAP 시리즈, F8/F7 저전력 MOSFET 로드맵 등을 선보였다.
SiC MOSFET 제품군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하고 시스템 사이즈와 비용을 최적화한다.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Gen3 SiC MOSFET 라인업 을 출시하기도 했다. HV MOSFET 제품군의 경우 높은 효율과 전력 밀도가 특징이다. 에너지 재생 및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다양한 전압대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패키지 옵션이 있다.
SCR 제품군은 AEC Q101 인증을 받아 향상된 신뢰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낮은 대기 손실과 운용 손실, EMI 준수 및 만족에 용이하다. 이뿐 아니라 시스템에서 6kV 서지에 대한 안정이 가능하며, 파워 업과 라인 드롭에 대한 빠른 동작이 가능하다.
IGBT 제품군은 600~1250V의 트렌치 게이트 기술의 IGBT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다. 정적-다이나믹 특성에 최적화한 트레이드 오프, 낮은 스위치 오프 손실과 컨덕션 손실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IPM 제품군은 향상된 신뢰성과 내구성을 보유했으며, 모터 드라이브를 위한 3상 인버터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ST가 선보인 F8/F7 저전력 MOSFET 로드맵에는 두 가지 전압군이 추가됐다. 30V의 경우 서버, 통신, 소비재, 모터 제어 등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되며, 150V는 통신, 저속 차량, 지게차 등 전장용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F8 제품군은 전력 소비량을 낮춰 경쟁 제품들과 겨룰 수 있는 특성으로 개발됐다. SIP 모듈 솔루션과 임베디드 솔루션의 제품도 대응이 가능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