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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이사 “티라봇 우수성 홍보에 주력…목표는 글로벌 로봇 TOP 10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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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로봇이 외부의 도움 없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티라유텍으로부터 Spin-off 하여 2022년 1월 출범한 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고객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는 “주력 모델인 티라봇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TOP 10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티라봇200과 신제품인 로보엘을 전시할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티라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은 자율주행로봇과 로봇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로봇 토털 솔루션(로봇+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로봇은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핵심 산업 중 하나이다. 우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로봇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로봇 TOP 10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Q. 스마트 제조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티라로보틱스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제조 방식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해 왔으며, 이제는 적시 적량 맞춤형 생산방식(스마트 제조)으로 진화하고 있다. 적시 적량 맞춤형 생산을 하면서도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력 증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장애 시스템이다. 티라로보틱스에서 제공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제품은 환경 변화에 따라 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또한 특허 출원 중인 AWG 시스템 및 ADM 시스템과 환경 변화에도 정확한 주행이 가능한 Hybrid SLAM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2022년 올해 기대는.

A. 2017년부터 연구개발한 우수한 결과물(제품)을 2021년에는 알리는 작업에 집중했다. 2021년 다수의 전시회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티라봇의 우수성을 알리는 작업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고객에게 제품을 납품하였다. 그리고 고객분들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었다. 우리는 “우리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하는 고객은 없다”라는 모토로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만 아니라 철저한 기술 지원과 CS(customer service) 활동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드리고자 한다. 2022년은 국내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Q. 디지털 전환 시대에 티라로보틱스의 경쟁력 제고 전략은.

A. 티라로보틱스는 로봇 솔루션 업체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로봇 제품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운영 서버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로봇 클라우드 서비스(RaaS)를 제공해 드리려 한다. 로봇 클라우드 서비스는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로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 클라우스 서비스로 얻어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엔진(ML)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는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여기에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제조 산업에 사용되는 로봇과 물류 산업에 사용되는 로봇에 대한 요구사항은 조금 다르다. 제조 산업은 어떤 제품을 생산(예를 들면, 반도체 생산, 과자 생산) 하느냐에 따라 로봇의 형상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물류 산업에 사용되는 로봇은 로봇의 형상은 유사하나 물류 창고의 규모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르다.

 

티라로보틱스의 장점은 로봇의 구동모듈부터 하드웨어 완제품, 그리고 로봇을 운영하는 모든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점이다. 따라서 생산 관련 고객들에게는 제조 현장에 사용 가능한 형태의 로봇 커스터마이징을 해 드릴 수 있으며, 또한 물류 관련 고객에게는 그에 맞는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제품은 주력 모델 중 하나인 THiRAbot200과 신제품인 로보엘(Robo-L)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인 AWG 시스템(특허 출원 중), ADM 시스템(특허 출원 중), Hybrid SLAM이 두 제품 모두에 적용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요철이 있는 바닥에서의 자율주행의 적확성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제품인 로보엘(특허 출원 중)의 경우 국내 최저 지상고(바닥에서 로봇 상판까지의 높이)를 자랑하며, 이를 통하여 기존에 물품 이송 시 많이 이용하는 롤테이너(수동카트, 롤테이너는 지상고가 낮아 지금까지 출시된 로봇을 이용할 수 없었다)에 자율주행 기능을 부여해 줌으로써 로봇의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혀 많은 고객들이 자율주행로봇의 수혜자가 되도록 할 것이다.

 

Q. 앞으로 계획은.

A. 물류 산업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코로나로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증가로 물류 산업의 상승 속도를 더욱 가파르게 하였다. 그리고 제조 산업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생산에 투입되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공장 자동화의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코로나 수혜산업이라 할 수 있다. 고객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그 분들이 필요한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저희가 제공하는 제품은 작업자에게 편의 제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협업로봇이다. 항상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기능과 솔루션을 개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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