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배너

디지서트, 모카나 인수로 사이버 보안 통합 플랫폼 구축

URL복사

 

양사가 구축한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보안 취약성 줄이고 IT와 OT 융합해 디지털 혁신

 

디지서트가 IoT 사이버 보안업체 모카나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모카나와 기술을 통합해 IoT 제조업체와 운영자가 IoT 기기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전략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2025년까지 550억 개 이상의 기기가 연결될 것이며 많은 기업이 운영 효율성, 디지털 혁신, 경쟁 차별화를 달성하기 위해 IoT 플랫폼에 투자하면서 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메릴(John Merrill) 디지서트 CEO는 “IoT 보안은 기기 제조업체와 운영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일과 삶의 영역에서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디지서트는 이번 모카나 인수와 함께 IoT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 통합 플랫폼을 알리고 IoT 기술과 산업 및 제조 분야에 대한 모카나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ABB의 제임스 클라인(James Kline) 프로그램 관리 선임 이사는 “ABB는 수년간 모카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왔으며 모카나는 ABB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여했다"며 "IoT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디지서트의 지원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서트와 모카나의 기술이 통합되면서 고객은 기기 ID를 관리하고 연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기기 변조를 방지하고 원격으로 한 번에 안전하게 펌웨어와 설정을 업데이트하게 된다. 이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보안 취약성을 줄이고 IT와 OT를 융합해 디지털 혁신을 가능케 한다. 

 

스리니바스 쿠마르(Srinivas Kumar) 모카나 CTO는 “모카나가 디지서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서트와 모카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온칩 또는 기기 제조 시에 보안 기능을 넣는 것 부터 온디바이스 보안 통신과 펌웨어 업데이트에 이르기까지 IoT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