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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 스탠스 인수하며 디지털 트윈 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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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은 19일인 오늘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가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스탠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환경이나 물체를 가상세계에 구축해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예측하고 최적화 결과를 다시 현실 세계에 반영하는 기술을 뜻한다. 

 

한컴그룹은 2017년에 설립된 스탠스는 디지털 트윈의 가상 공간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 저작, 분석에 이르는 전 주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스탠스는 초정밀 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센서 없이도 시설 내 작업자의 위치를 인식하는 VPS 기술 등이 핵심 역량이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자체 개발한 IoT 기술 '네오아이디엠'에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IoT 수집 데이터 시각화 및 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와 협력해 가상세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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