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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건강검진 올해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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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강검진을 못 받은 대상자들이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가건강검진 기한이 올해 6월까지로 연장됐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2021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진기간을 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사무직 근로자, 암검진 대상자 등)는 2022년 6월까지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2022년 1월 3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국가건강검진은 만 40세 이상은 매년, 40세 미만은 태어난 해에 따라 홀·짝 해로 나눠 진행된다. 혈압, 시력, 청력,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등이 포함된 일반 검진과 6대 암 검진으로 이뤄져 있다.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비롯 시력 청력과 성별과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검사들이 포함돼 있어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코로나 19로 인한 과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사람일수록 놓치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강서송도병원의 한 관계자는 “건강검진 기간이 6월까지 연장되어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5, 6월이 되면 검진을 미뤄뒀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검진 대상자들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물리적으로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미리 검진을 진행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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