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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피브이, 세계 최초 초소형 구슬형 태양 전지 응용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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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혁신상 수상' SMD 형태 3차원 태양전지 소프트셀 활용한 제품 공개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 ‘솔트리아’로 CES 2022서도 혁신상 수상

 

소프트피브이가 세계 최초의 표면실장부품(Surface Mount Device, 이하 SMD) 형태의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 ‘소프트셀(SOFTCELL)’ 기술을 적용한 응용제품을 공개했다.

 

소프트피브이는 소프트셀 기술로 작년에 열린 CES 2021에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ES2022에서도 응용제품인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 ‘솔트리아’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표면실장부품이란 표면실장기술을 적용한 부품으로 기판의 단면 혹은 양면의 표면 위에 전자 부품을 접합해 전기적으로 도통 되도록 회로를 구성할 수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소프트피브이의 소프트셀은 1.1mm 크기의 초소형 실리콘볼 형태로 태양광이 수직으로 들어와 위치와 계절에 따라 전력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평면형 태양전지와 달리 사방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두 수직으로 받아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셀은 투명하고 유연한 필름을 기판으로 사용할 경우 그의 활용성이 배로 되어 그동안 모양과 크기의 한계로 적용할 수 없었던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응용 가능성이 다양한 소프트셀은 LED 또는 센서를 작동시켜 그로 받는 데이터를 송신하거나 실시간으로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IoT 또는 인공 지능 분야에까지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여 ESG 또는 RE100과 같은 에너지 목표에도 부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소프트셀 응용제품은 태양광 나무 ‘솔트리아(SOLTRIA)’와 디지털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모듈 ‘솔비스타(SOLVISTA)’다.

 

태양광 나무 솔트리아는 세계 최초의 나뭇잎 모양 태양광 모듈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제품이다. 나뭇잎에서 생산된 전력은 뿌리 부근의 ESS에 저장돼 다양한 센서와 통신칩을 작동할 수 있다.

 

솔트리아는 1W급 나뭇잎 숫자를 조절하며 단위면적당 발전량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솔트리아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초 CES 2022 현장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솔비스타는 창문 등에 설치해도 시야확보가 가능한 태양광 발전 제품으로 충분한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능이 접목돼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24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 소프트셀을 부착하고 있어 사방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두 수직으로 받아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재 투명도 40%~60%의 솔비스타에서 단위 면적당 130~180W의 발전량을 목표로 상용화 중이다.

 

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는 “작년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 ‘소프트셀’을 적용한 태양광 나무 솔트리아로 CES 2022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라며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 소프트셀은 ‘제로 에너지 빌딩’ 등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더욱 많은 응용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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