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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의 전략적 대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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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등록] 데이터게임: IoT 데이터 전쟁의 최후 승자는 누구인가? (10.27)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집 혹은 사무실 등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하는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클라우드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클라우드 산업은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인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64.4%로 1위를 기록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가 26.3%,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9.4%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 프레미스가 조합된 환경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기업 내 모든 IT 인프라를 회사 밖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지 않고 필요한 기능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사내 IT 환경과 외부 클라우드를 결합해 데이터와 응용 프로그램을 공유하도록 IT 환경을 구축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와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효과는 실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3400여 명 응답자 중 86%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상적인 정보기술 운용 모델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보고서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전략과 비즈니스 성과에 더욱 집중한다고 언급됐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이 향후 5년간 3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트너는 시장을 이끌 시장 트렌드로 클라우드 유비쿼터스,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지속가능성 및 탄소지능형 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등 4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기업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추세다.

 

엣지 컴퓨팅과 5G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향상된 모바일 뱅킹, 의료 혁신 사례 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든 메드포드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친환경 이슈도 클라우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가트너의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등 친환경 이슈가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에 클라우드 공급기업도 보다 공격적인 탄소중립 기업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대에 대응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는 기업들

 

오늘날 많은 IT 기업이 클라우드 산업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지난 7월,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를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IBM은 고객 비즈니스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에 집중해 다양한 파트너로 구성된 개방형 에코시스템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식 한국IBM 테크놀로지 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한국IBM이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에 집중하며, 이를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및 파트너와 원하는 통합된 방식으로 IBM과 협력하고, IBM의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에코시스템 파트너에 투자하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IBM은 클라우드 및 AI 사업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진출 모델을 도입했다. 기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모델을 토대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BM은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와 손잡고 파트너의 IBM 솔루션 구현, 서비스 및 판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IBM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설계, 구축 및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도록 높은 수준의 확장성, 리소스 및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햇은 뉴타닉스와 오픈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엔터프라이즈 풀스택 쿠버네티스를 위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우선되는 제품이다.

 

고객은 뉴타닉스의 AOS와 AHV를 포함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실행한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HCI를 위해 우선되는 제품이다.

 

고객은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뉴타닉스의 하이퍼컨버지드 제품의 이점을 기반으로 HCI에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뉴타닉스 AHV는 이제 레드햇의 인증을 받은 하이퍼바이저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오픈시프트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AHV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오픈시프트를 위해 인증된 뉴타닉스의 내장 하이퍼바이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컨테이너화 및 가상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간소화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특히, AHV는 혁신적이며 최신 가상화 기술을 찾고 있는 기업과 레드햇 고객에게 하이퍼바이저 구축을 위한 선택권을 가져온다.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있어 보안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트렌드마이크로는 IDC가 발간한 ‘전 세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보고서 2020’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조사 대상 기업 상위 2위부터 4위, 3곳의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2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약 3억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어 18.8%의 성장률과 함께 시장 점유율 1위를 연속으로 달성했다.

 

IDC는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한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점을 강조했다. 

 

컴볼트 역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이다. 컴볼트는 기술 연구 기관인 기가옴이 최근 발표한 기가옴 레이더 보고서의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부문 및 ‘SMB(중소규모기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부문에서 각각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

 

컴볼트는 두 보고서 내 ‘주요 기준 및 평가’ 카테고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가옴은 쿠버네티스, 엣지, 데브옵스, 보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시장에 제공하는 기술 연구 기업이다. 

 

엔리코 시뇨레티(Enrico Signoretti) 기가옴 연구원은 “컴볼트와 메탈릭은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며, 복잡하고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간편한 관리를 돕는 데이터 솔루션으로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의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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