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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사례] 제조업 현실은 기초 관리 수준 개별 운영…ERP 기반 프로세스 통합으로 통찰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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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영업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이 별개로 운영되다 보니 생산 진행 확인 및 공유가 어렵고 고객 문의에 바로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았다. 그러나 ERP가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융합하며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이룰 때 4차 산업혁명 업무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 등대공장에서 ERP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은 무언지,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인더스트리4.0 그리고 인더스트리5.0을 추구하는 등대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수주에서 생산, 출고, 수금까지 업무 프로세스에서 얻어진 데이터들이 유기적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또 정보화시켜서 가치 있는 형태로 만들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고객사들과 향후 ERP를 검토하는 기업에 제안을 하고자 큰 그림을 그렸다. 바로 업무프로세스 통합이다. 영업사원이 수주하는 부분, 그리고 실제로 생산이 진행되어서 출고가 되고 판매가 이루어져 마지막에 수금처리까지 되는 일련의 업무프로세스가 분야별 데이터로 취합이 됐을 때 정확한 경영 분석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반이 되어 인더스트리5.0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ERP 구축 사례

 

그러면 ERP 구축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전과 개선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다. 먼저, 기업이라면 영업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매출을 일으키고, 매출은 또 다른 영업 행위를 가져오며 사업을 영위해 나간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영업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이 별개로 운영되다 보니 생산 진행 확인 및 공유가 어렵고 고객 문의에 바로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았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사는 영업팀에서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을 의뢰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지시를 해서 생산 실적 및 입고까지 연결을 통한 적시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그 결과 수주 품목 진행 조회를 통해 생산의 진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수주 일, 수주 번호, 고객별 구매한 수량, 현재의 재고량, 생산 현황, 그리고 언제 출하될 수 있는지 등 정보를 정확히 알려 줌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기업 내부에서도 어떤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함, 공유의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

 

또한, 구매팀에서 제조팀으로 이관되는 영역들이 단절되다 보니 협력업체별 거래명세서 확인이 어렵거나 개선 전 입고 처리되는 문제점들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림원소프트랩에서는 ERP에 SCM(공급망관리) 시스템을 융합시켰다. 그 결과 구매팀에서 이루어진 발주, 납품, 거래명세서 작성을 제조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QR코드를 활용한 PDA 입고 처리함으로써 업무간소화가 가능해졌으며 자재 입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휴먼 에러의 개선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도 많았는데 고객이 SCM의 운영을 통해서 데이터의 공유와 정합성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나의 예로, 형상의 변경, 재질의 변경, 작업방식의 변경 등에 따라 품질 수준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구매팀에서는 그런 부분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입고되는 수량만 관리해서는 안 되고 어떤 팀들이 어떤 프로세스에 의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 지 같이 이해하고 내 업무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도록 영림원소프트랩은 프로세스화 시킨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등대공장에서 ERP 기능

 

그러면 등대공장에서 ERP는 어떤 기능을 가져야 하는지 살펴보겠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생각하는 ERP의 덕목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는 콘텐츠이다.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신규 프로세스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프랙티스로서의 ERP 패키지가 필요하다. 둘째는 초연결이다. 오늘날의 산업은 ERP 하나만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ERP로 더 나은 가치를 얻고자 한다면 더 고도화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하다.

 

등대공장에서 ERP는 IT라든가 제약, 화학, 반도체장비, 유통, 식품, 의료기기 전자 등 어떤 분야별 패키지가 필요한 ERP라고 본다. 그래서 영림원소프트랩에서는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UDI 관리, 제약 분야에서는 유효기간 임박품·간납관리 등에 대한 부분들을 가지고 산업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또한, ERP라고 하면 예전에는 기업 내부의 관리라든지 데이터 적립을 위해서만 존재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ERP는 기존의 역할 외에 산업별, 업무별 데이터를 취합해주는 역할도 해야 된다. 이를 위해서는 초연결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개발도구, 모바일, BI, PDF 바코드, SCM 등 솔루션과의 연동으로 확장을 하거나 경비지출관리, 그룹웨어, 쇼핑몰관리, 거래처신용정보 등 표준 연동 서비스를 E R P에 담게 되었다. 그리고 MES, QMS, RPA, PLM, CRM, 향후에는 AI까지도 연동을 해야 하는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결론적으로 등대공장에서 ERP가 해야 되는 역할은 크게 3가지로, △프로세스 기반, △기능 고도화 및 확장, △개발 및 업무 생산성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직관적인 프로세스 메뉴 구성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파악하면서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업무에 대한 알림을 받고자 하거나 다음 승인자에게 업무 결과를 알리고자 할 경우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 하나는 법인카드로 경비지출 시, 전표작성과 전자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경비관리가 쉽고 정확해진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MES 시스템이 아닌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작업 실적을 입력할 수 있다. 요즘엔 모바일 사용이 일상화된 시대이므로 카카오톡 연동 같은 부분도 향후 ERP를 검토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본다.

 

등대공장 최종 목표는 인더스트리 5.0

 

등대공장의 최종 목표는 인더스트리5.0이다. 그렇다면 인더스트리5.0에서 ERP는 어떤 기능들이 필요할까?

 

첫째는 경영 전반의 정보를 ERP 내에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둘째는 ERP 내의 대시보드인 시각화 차원을 넘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즉, 상품, 매출, 거래처, 조직, 원자재, 매입 거래처, 대리점, 시간 등의 여러 차원으로 분석함으로 문제의 원인과 경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는 항상 살아서 움직인다. 그리고 시장 상황도 우리가 예측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런 부분들을 왜곡 없이 분석하고 예측해서 구매 행위를 한다든지 생산 계획을 수립한다면 좀 더 회사에 큰 이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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