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재활에 특화된 요양원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재활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는 김포 굿닥터재활요양원도 그 중 하나이다.
굿닥터재활요양원 관계자는 “시설 내 촉탁의 외에도 대표의사와 협약의사 의료인이 어르신들의 안락한 생활을 돕고 세심한 관찰과 체계적인 건강 및 돌봄케어를 제공한다”며 “의료진과 간호팀의 온라인 소통을 이용한 대응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밀착 모니터링 및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김포 굿닥터재활요양원]
이 관계자는 “요양원 입소로 위축될 수 있는 존엄케어의 일환으로 컴퓨터에 연계된 센서칩이 탑재된 기저귀를 사용하여 배변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욕창 및 발진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야간에도 어르신의 존엄케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의 인지 기능 및 잔존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운동이 필요한 경우 재활운동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안정 및 지병완화와 재활의 의지 등 체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권장한다.
그는 “요양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번호 등을 통해 재활특화시스템과 여러 프로그램들에 대해 문의가 들어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