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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등 새 학기 시력교정 전 고려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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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새 출발을 준비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도 시력교정 등을 위해 안과를 많이 찾는 달이다. 그간 학업 때문에 미뤄왔던 이들이 문의가 는다는 게 안과 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이들은 1세대 시력교정방법으로 90년대 초반 도입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초창기에는 부족한 수술 노하우나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로 인해 부작용 우려가 큰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게 이들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식수술은 각막의 절편을 만든 다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안과 전문의들은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교정 시력에 빨리 도달하는 게 장점이지만, 수술 전 각막 두께가 얇거나 교정량이 큰 경우 수술이 어렵고,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들 전문의는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외부충격에 강하지만, 각막 상피를 벗겨내기 때문에 통증이 있으며, 교정 시력에 도달하기까지 최소 2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한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대표원장은 “라식과 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을 요즘 많이 사용한다”면서 “기존 라식수술 방식 대비 1/10정도의 최소 절개창으로 절편생성 없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로 통증이 거의 없고 각막 손상이 적어 수술 당일에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의상 대표원장은 “성공적인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이 무엇인지, 또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수술법과 차이점에 대해 올바르게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가격보다는 의료진이나 검사장비 등을 살펴 병원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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