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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공작기계 시장]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 수주·수출·생산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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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10월 한국 공작기계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가 어둡고,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반짝 상승세를 보인 부분은 의미가 있다. 다만, 부진한 흐름을 바꾸기에는 힘이 아직 부족하다.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1% 증가한 1731억원이다. 수출은 1억8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5.1% 증가했다. 수입은 6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생산은 1661억원으로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출하는 1923억원으로 전월대비 2.7%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10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7606만 달러로 전월(3억6839만 달러)대비 2.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6% 감소했다. 일본은 874.5억 엔으로 전월대비 11.6%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7.4%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5.8% 감소한 2억21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7.3%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10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수주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1% 증가한 17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9.3% 감소한 금액이다. 내수 수주는 849억원으로 전월대비 5.6%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14.2% 증가했다.


수출 수주는 882억원으로 전월대비 17.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8.3% 감소했다.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생산, 수출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반도체 업황 부진,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9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했다. 내수수주는 8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하였으며, 수출수주 또한 1조8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감소했다.


2019년 10월 품목별 수주를 보면,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11.2% 증가한 1,666억원을 기록했다. 범용절삭기계 또한 전월대비 18.3%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성형기계는 전월대비 3.4%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NC절삭기계 가운데 NC선반은 전월대비 26.6% 증가한 730억원을, 머시닝센터는 16.9%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프레스는 1.2%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


보링기(NC포함)는 전월대비 32.2% 감소한 82억원을, 범용선반은 12.6%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연삭기(NC포함)는 310.6% 증가한 54억원을, 밀링기(NC포함)는 43.1%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10월 수주가 432억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전월대비 2.9% 증가, 전년동월대비 75.4% 증가했다. 일반기계(134억원, -12.6%), 조선·항공(30억원, -18.2%), 금속제품(10억원, -38.6%)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IT(79억원, +50.8%), 정밀기계(67억원, +133.1%), 철강·비철금속(26억원, +24.1%)업종은 증가했다.


2019년 10월 수요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분야가 전월대비 2.9% 증가한 432억원, 전기·전자·IT가 50.8%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기계는 전월대비 12.6% 감소한 134억원, 조선·항공은 18.2% 감소한 30억원, 금속제품은 38.6%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2. 생산과 출하


2019년 10월 공작기계 생산은 1661억원으로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26.4% 감소했다. 출하는 1923억원으로 전월대비 2.7%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24.2% 감소했다.


2019년 1∼10월 공작기계 생산은 1조8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했다.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4.5% 증가한 1455억원을, 성형기계는 4.5% 증가한 155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64.6%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620억원, +9.0%), 머시닝센터(534억원, +11.8%), 프레스(151억원, +2.3%)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3. 수출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8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5.1%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2.7% 감소했다. 2019년 1∼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9억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를 보면(1~10월 기준), 중국이 전년동기대비 12.8% 감소한 3억6400만 달러로 1위, 미국이 1.0% 감소한 3억5500만 달러로 2위다. 이어 베트남은 전년동기대비 17.6% 감소한 1억9100만 달러, 독일은 16.7% 감소한 1억7600만 달러, 인도는 36.0% 감소한 1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2600만 달러, +12.9%), 범용절삭기계(1400만 달러, +65.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4300만 달러, -20.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NC선반(6100만 달러, +30.1%), 머시닝센터(3700만 달러, +9.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연삭기(NC포함/600만 달러, +0.2%), 밀링기(NC포함/400만 달러, +24.5%), 범용선반(80만 달러, +527.7%)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보링기(NC포함/200만 달러, -26.3%)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프레스(1900만 달러, -21.0%), 단조기(200만 달러, -19.8%)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절곡기(1000만 달러, +26.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월대비 5.5% 감소한 8300만 달러를, 북미는 2.0% 감소한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은 전월대비 10.9% 증가한 5200만 달러를, 중남미는 전월대비 57.7% 증가한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3200만 달러, -23.3%), 베트남(2100만 달러, -11.1%), 인도(900만 달러, -2.2%)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태국(600만 달러, +302.9%)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3000만 달러, -1.3%)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300만 달러, +48.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1300만 달러, -13.5%), 영국(300만 달러, -9.5%), 폴란드(300만 달러, -19.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터키(600만 달러, +84.9%), 러시아(500만 달러, +125.1%), 이탈리아(1100만 달러, +5.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4. 수입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은 6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5.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40.8% 감소했다. 2019년 1∼10월 공작기계 수입은 8억6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4%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NC절삭기계(4100만 달러, +0.9%), 범용절삭기계(1000만 달러, +0.8%)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400만 달러, -22.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NC선반(700만 달러, +55.4%)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600만 달러, -55.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연삭기(NC포함/700만 달러, +13.3%), 밀링기(NC포함/100만 달러, +15.9%)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보링기(NC포함/200만 달러, -10.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절곡기(300만 달러, -35.8%), 프레스(400만 달러, -9.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단기/펀칭기/낫칭기(300만 달러, +267.4%)는 전월대비 증가 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3900만 달러, -5.2%), 유럽(2000만 달러, -11.0%)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600만 달러, +36.2%)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의 10월 공작기계 수입에서 일본(2100만 달러, +7.3%)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중국(1000만 달러, -15.0%), 대만(500만 달러, -2.8%)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스위스(800만 달러, +97.7%), 영국(100만 달러, +83.3%)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700만 달러, -23.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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