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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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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제로페이 사업 수주로 뉴랜드 브랜드 제고에 큰 힘

 

국내외 공급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AIDC 시장에 뉴랜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뛰어든지도 4년이 되어간다. 여러 편견 속에서도 성능과 가성비를 통해 꿋꿋하게 이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작년 제로페이 단말기 사업의 수주는 가장 커다란 성과였다. 좋은 파트너의 경쟁력과 함께 가성비 좋은 제품을 통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뉴랜드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성태호 지사장을 만나 작년을 리뷰해보고, 올해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Q. 국내 AIDC 시장도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를 보냈습니다. 뉴랜드코리아의 2019년을 정리해주신다면
A. 2019년도의 국내 경제상황은 어느때 보다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뉴랜드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특히, 두드러진 것은 총판사인 유니정보를 통해 제로페이 단말기 사업이 뉴랜드 제품(HR21)으로 낙찰되었다는 것입니다. 공공부문 프로젝트에 당당히 입문함으로써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뉴랜드가 본격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기 시작하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제로페이를 위해 공급된 4만여대에 이르는 단말기가 시장에 보급되게 되면 그 동안 부족했던 뉴랜드 브랜드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또 다른 주요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무인 결재시스템의 급격한 보급에 힘입어 키오스크 제조용으로 뉴랜드의 고정형 스캐너(FM100/FM430/FM30) 및 스캔 엔진 제품들(EM20)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랜드의 안드로이드 PDA(MT90)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019년은 뉴랜드라는 브랜드와 뉴랜드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분수령을 이루는 한 해였다고 자평합니다.

 

Q. 2020년 국내자동인식 시장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라고 보나요?
A. 인건비 및 원가절감 차원의 무인자동화가 여전히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봅니다. 머지않아 웬만한 소호매장에서는 키오스크는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저임금의 인상과 주 52시간제 근무는 무인자동화 트랜드를 촉진시키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Q. 올해 주력하고자 하는 산업 혹은 제품 분야는 무엇입니까?
A. 현재, 뉴랜드의 제품라인은 국내 경제 상황 하에서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침체국면의 경제 상황에서는 원가 절감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가성비와 지원능력을 자랑하는 뉴랜드의 제품들은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저가의 핸드헬드 스캐너 제품 뿐만 아니라 HD/DPM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NVH300 시리즈 또한 2020년에는 많은 수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무인자동화 트랜드에 부응하는 고정형 스캐너 및 스캔엔진 제품들 또한 키오스크 제조사들의 품질 유지 및 원가절감 노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선택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력하고자 하는 제품은 NVH300 시리즈로, 바코드의 제조를 위한 핸드헬드 스캐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오늘날의 바코드의 제조 산업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비전의 스캐너는 우수한 성능과 동급 제품들 이상의 스캔 거리를 갖추고 있어 광범위한 산업 환경을 지원합니다.
또한 종이에 인쇄된 고밀도 바코드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및 금속 재질에 작고 고밀도의 레이저 에칭 바코드, 잉크 약품 화학 에칭, 잉크젯 몰드, 열전사 분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종류의 DPM 바코드를 지원합니다.

 

데스크톱 스캐너 'NLS-FR27'과 'NLS-FR80'

 

Q. 올 상반기 출시될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주목할 제품은 무엇인가요?
A. 뉴랜드는 매년 많은 신제품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많은 신제품에 출시될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대형화면(12cm X 9cm, motion tolerance 5m/s)을 가진 FR80이라는 데스크탑 스캐너 및 MT90의 후속모델인 MT95가 있습니다. FR80은 기존의 마젤란의 데스크톱 스캐너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MT95는 퀄컴 CPU기반의 안드로이드 PDA입니다. RFID 리더 및 롱레인지 스캐너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와 편리성의 측면에서 일대 혁신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PDA 시장구도를 깨뜨릴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스캐너들이 4종이나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고객 니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방향은(기능, 스펙 업그레이드) 어떻게 되나요?
A. 뉴랜드의 향후 제품의 업그레이드 방향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정형 스캐너에 NFC 기능이 추가되고, 여권 판독 기능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무선 기능과 HD및 DPM 바코드 판독기능을 강화시켰으며, 이밖에도 RFID 리더 및 롱 레인지 스캐너 옵션을 제공합니다.

Q. 2020년 각오와 고객(파트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A. 2016년 뉴랜드가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개시한 이래로 뉴랜드는 고객 및 파트너사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해 왔습니다. 시장 최고의 가성비 및 지원체계,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와의 윈윈(Win-Win)원칙이라는 초심을 결코 잊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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