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업무시설인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이 일괄 매각을 추진한다.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는 이 빌딩은 최초 설계와 용도가 금융사의 사옥이라고 설명한 빌딩 관계자는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업무시설, 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며 “현재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가 임차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 지하 2~6층에 자리한 주차장은 총 194대(기계 94, 자주 100)가 수용 가능하며 승강기는 6대(승용 5, 비상 1)가 운행되고 있으며 빌딩 내에는 세미나, 각종 발표회, 송년회, 시무식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252석 규모의 강당도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연면적 2만1,696.76㎡(구 6,563.27형), 대지면적 1,897.51㎡(구 573.99형) 규모의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으로 구성됐으며 중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접한 부평모두몰의 경우 평일 약 8만 명, 주말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서 유커 및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여행객들이 찾는다는 프라이디움 관계자는 현장 사무소에서 자세한 정보와 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