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진행된 제39차 oneM2M 기술총회에서 2020년 4월 개최하는 제45차 oneM2M 기술총회 국제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oneM2M 기술총회’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세계 공통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oneM2M 기술에 대한 표준 개발 논의의 장으로서 TTA, ETSI 등 전 세계 8개 표준개발기구 및 회원사들이 협력하고 있는 사실표준화단체이다.
oneM2M 기술총회 국제회의를 국내에 개최하게 됨에 따라 국내 전문가의 참여 확대 및 국내 기술의 국제 표준 반영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업체들의 국제 사물인터넷 표준화 선도 및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제38차 oneM2M 기술총회에서 완료된 3차 규격(Release3)에 이어 이번 제39차 기술총회에서는 4차 규격(Release4)에 포함될 신규 기능과 관련하여 사물인터넷 분야의 데이터 모델 통합을 목표로 하는 One Data Model Liaison1 그룹 참여, 스마트시티 서비스 연동을 위한 Ontologies for Smart City Services 연구, 3GPP 연동 규격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5차 기술총회에서 4차 규격에 대한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9차 회의에서 TTA 김피터종욱 수석연구원이 홍보와 확산을 담당하고 있는 Marketing & Communication 소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국내외 oneM2M 확산을 위한 홍보에 더욱 더 힘이 실릴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oneM2M 규격 확장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서비스 분야인 스마트도시,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등 ICT융합서비스들의 효율적이고 상호연동 가능한 기반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