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진호 씨(31)는 최근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지성 피부인 그는 평소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 얼굴에 여드름과 블랙헤드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모공이 늘어났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는 주변 이야기에 신경이 쓰인다.
남성들도 직접 피부를 가꾸는 시대다.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잘 보이는 부위로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를 처음 만날 경우 눈, 코, 키 등과 더불어 피부를 본다는 조사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남성의 피부 또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크게 지성과 건성 타입으로 나뉜다. 다른 점은 남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성 타입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지로 인한 얼굴 개기름과 번들거림 등으로 고민을 하는 이들도 많다.
피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드름이다. 피지나 노폐물이 모공을 막으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또한 피지가 오랜 시간 방치되면 공기와 만나 까맣게 산화되면서 블랙헤드가 생기기도 한다.
늘어난 모공도 문제다. 모공의 피지나 노폐물을 제때 제거하지 못하면 모공이 점점 커지게 된다. 이는 피부 노화와 맞물려 늘어지면서 더욱 나이가 들어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평소에 피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모공관리법은 피부 컨디션에 따라 1주일에 2~3회 모공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스크럽제 등을 사용해 각질 제거를 하거나 아하, 바하 등 필링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 노폐물을 없애야 한다.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 관리가 필수다. 과도한 피지를 없앤 뒤에는 그만큼 수분을 보충해줘야 유수분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이 번거롭다면 피지와 모공관리, 그리고 보습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형 남자 올인원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시중에 제법 많은 제품이 나와 있다.
옴므 브랜드 BOSOD가 선보이는 ‘BOSOD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도 그중 하나이다. BOSOD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과다 분비된 피지와 모공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남자 화장품으로 티트리잎 추출물과 파파야 열매 추출물이 피지를 관리해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설명한다. 또한 모공 수렴 효과로 피부를 매끈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
이 관계자는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도 피지로 얼굴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 피부나 넓고 늘어진 모공이 고민인 남성, 피부 나이를 멈추고 싶은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면서 “세안 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바르거나 화장솜에 묻혀 피지와 모공이 고민되는 양볼, T존에 3~5분 정도 올려놓으면 피지조절, 모공 수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