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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탑재 애플리케이션 증가…FA·PA용 IoT 대응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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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일본 후지키메라총연에 따르면 세계 센서 시장 규모는 5조 9,755억엔(한화 60조 6,656억)에 이를 전망이다. 수요 분야별로는 생체센서, 환경센서, 광센서가 시장 확대를 견인하며, 특히 스마트 기기용을 중심으로 압력센서, 지문센서 부문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FA(Factory Automation)/PA(Process Automation)용 IoT에 대한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는 다양한 센서의 활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센서, 소형·저가격화로 시장 확대


센서의 소형화·저가격화를 배경으로 시장은 계속 확대되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수요 분야별로는 전자기기용의 구성비가 크고, 앞으로도 드론과 스마트워치 등 센서를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 기기용 압력센서와 지문센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의료 및 헬스케어용의 수요도 늘고 있다.


헬스케어 밴드에 들어가는 자외선센서, 가속도센서, 맥파센서 등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 부품용은 ADAS 탑재에 의한 센싱 수요 증가,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한 움직임의 뒷받침도 있어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량용 카메라로 사용되는 CCD/CMOS 이미지센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FA(Factory Automation)/PA(Process Automation)용 IoT에 대한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는 다양한 센서의 활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인프라용은 신흥국에서 상하수도 관련 및 구조물의 상태 모니터링 용도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 분야별로 보면 빛·전자파센서 시장의 규모가 크다.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요 분야의 빛 촬상에 이용되는 CCD/CMOS 이미지센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앞으로도 드론과 로봇을 비롯한 탑재 애플리케이션의 증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센서는 방재, 보일러 등의 화재 감시 용도나 산업용 UV 측정 용도가 주력이지만, 소형화가 진행되어 스마트워치와 헬스케어 밴드 등 소비자 가전용으로 탑재가 증가할 전망이다.


열·환경센서는 온도센서(서미스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자부품의 과열 방지나 안정적인 동작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과 PC, 백색가전, 차량 부품 정보기기 등에 탑재되어,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고기능화, 환경 대응 목적의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습도센서와 먼지센서는 중국 PM2.5 대책으로서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집안 환경 계측에도 이용되어 각국에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기계적·물리적 센서는 재공품 및 부품의 높이와 폭, 두께, 손 떨림 등을 검지하는 변위센서가 공장 무인화와 효율화 등에 대응해 수요가 증가했고, 단가가 비교적 높아 앞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가속도센서는 소형화, 저가화의 진행으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탑재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6축 제품은 수량 기준으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기압센서나 전자 나침반 등의 통합에 의해 다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금액 기준으로는 시장 축소가 예상된다.


압력센서는 소비자 가전용에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반도체 제조공정과 차량용 부품 용도로도 탑재가 의무화되는 TPMS(타이어 공기압 감시 시스템) 모듈용 및 에어백 시스템에도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체센서는 스마트기기 인증 용도에 들어가는 지문센서의 구성비가 높아 앞으로 저가격화에 의해 대폭적인 탑재 증가가 예상된다. 맥파센서는 스마트워치와 헬스케어 밴드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뇌파센서는 현재는 완구용이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정신 위생 케어나 치매 대책, 마케팅 용도나 교육 이해도 테스트 등에서 활용되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센서와 바이오센서는 자기 혈당 측정용에 이용되는 포도당센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연비센서는 고도의 연소 관리를 위해 차량 1대당 탑재 개수가 늘어나면서 확대되고 있다.


▲ 그림 1 세계 센서 시장 (*출처: 일본 후지키메라 총연)


주목할 만한 시장


열센서와 환경센서, 생체센서 품목의 성장률이 높다. 압력센서(민간용)는 스마트폰 용도가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단말기를 중심으로 탑재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웨어러블 단말기나 드론 등의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감압센서는 시장 규모는 작지만 향후 디지털 펜이나 전자악기 등의 전자기기, 차량용 인터페이스, 재활 간호용 제품 등의 의료·헬스케어 용도에서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FA/PA, 의료 로봇에 피드백 센서(정산용 센서)로써 설치되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미각센서는 주로 식품 업체와 원료 공급자의 품질 관리와 마케팅 등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사용자 매매 정보 및 POS 정보 등의 상관 분석에 의해 사용자의 속성에 최적인 상품의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뇌파센서는 게임, 장난감용으로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 탑재되고 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 탑재되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과 연계하는 놀이 및 교육(이해도의 향상), 마케팅(뉴로 마케팅), 헬스케어(멘탈 헬스케어, 치매 대책) 분야에서 응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문센서는 2013년 ‘iPhone 5s’에 탑재된 것을 계기로 다른 스마트폰 업체에서 잇달아 탑재하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가격이 내려가서 미들 레인지 제품에도 탑재가 늘고 있다. 모바일 편리성, 인지도 향상에 의해 차량 부품용의 탑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RFID 센서와 변위센서, 자외선센서 등의 성장세가 높다. RFID 센서는 중국 업체가 저가의 RF 태그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물류 업계와 소매 업계에서 도입하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과 조합한 자동화 실현의 수단으로써 제조업과 의료기관의 물품 재고 관리, 소매업의 셀프 계산대 등에서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변위센서는 인더스트리4.0 등에 대응한 공장 자동화, 생산성 향상 요구로 인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센서는 헬스케어 밴드 등의 의료/헬스케어 용도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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