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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AMOLED 패널 시장, 63%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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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2017년 전 세계 AMOLED 패널 시장의 규모가 2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업체 IHS마킷이 이같이 예상했다.


박진한 IHS 마킷 이사는 “스마트폰에서 채용률 증가와 더불어 캐파 증설에 따른 AMOLED TV 판매량 증가가 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PC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도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특히 플렉시블 기판을 사용함에 따라 무게와 두께 감소 및 다양한 디자인 채용이 가능해지며 AMOLED 패널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 또한 AMOLED 패널을 아이폰에 채용하기로 하면서 급격한 시장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한 이사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역시 본격적으로 AMOLED 패널 채용을 늘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며, “급격히 성장하는 AMO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6세대급 AMOLED 패널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MOLED 시장에서 스마트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은 바로 TV이다. TV 패널이 올해 AMOLED 패널 시장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HS 마킷에 따르면 해당 시장을 주도중인 LG 디스플레이의 두 번째 양산 라인인 E4-2가 곧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여지고, 작년 약 89만 대였던 AMOLED TV 패널 시장은 올해 152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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