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남성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찾아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21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20~30대가 전체 43,5%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2~3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탈모의 원인은 대게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최근 사회생활이 증가하면서 일과 육아, 가사를 동시에 전담해야 하는 부담과 심리적 압박이 탈모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남성들 특히 20~30대의 경우 직장과 취업 등에 관한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식단,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는 누적되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상태가 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탈모증상이 일어나면 여성탈모는 대부분 머리 앞쪽 라인은 유지된 채 정수리 속머리가 빠져 정수리 탈모가 많은 편이고 남성탈모는 이마가 M자로 벗겨지거나 대머리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탈모라고 인지하지 못하거나 감추는 등 초기에 대처를 못 해 탈모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탈모는 초기에 잡아줘야 탈모를 늦추고 원인파악이 제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모발 빠짐 현상이 일어난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식단부터 균형 있게 맞추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숙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더불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모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탈모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는 여성용(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과 남성용(엠 헤어 로스 샴푸 포맨)을 구분해 공급하고 있다. 헤머셀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자극없이 민감한 두피에 순하게 작용된다. 또한, 판테놀과 살리실산이 들어가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