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안리쓰 코퍼레이션이 5G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한 신호 분석기 MS2850A를 출시했다. 저비용이면서 고성능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회사측에 따르면 MS2850A는1GHz 분석 대역폭을 갖추고 5G 멀티 캐리어 신호 평가를 지원한다. 5G 측정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MS2850A가 제공하는 Dynamic Range 및 높은 Flatness(평탄도) 성능을 활용해 일괄적으로 5G 800MHz 변조 대역폭(8개의 100MHz 대역 캐리어)의 고정밀 측정을 통해 측정 시간을 단축한다.
▲안리쓰 MS2850A
안리쓰에 따르면 MS2850A는 미래 대형 인프라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데 고성능 대비 비용 효율적인 5G 신호 분석기가 시급히 필요하기에 개발됐다. 북미, 한국, 일본, 중국은 2017년 말부터 2018년까지 실제 시험을 시작할 계획인 차세대 5G 셀룰러 이동 통신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5G 개발을 주도하는 무선 장비 제조업체는 개발 및 검증 테스트 단계에서 상용 모델 개발 및 제조 준비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5G가 아닌 다른 통신 분야는 광대역 통신을 사용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데이터 용량을 제공할 때 5G와 동일한 요구 사항을 갖기 때문에 안리쓰의 신제품 같은 분석기가 최근 시장에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리쓰의 Signal Analyzer MS2850A는 무선 장비 개발 및 제조시 Tx 성능 평가를 지원한다. 32GHz 및 44.5GHz 측정 주파수 모델은 255MHz의 분석 대역폭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최대 1GHz까지 옵션으로 확장 가능하다. 무선 통신 장비의 기본 평가에 필요한 잡음 지수(NF) 및 위상 잡음(Phase noise) 측성 기능을 두 모델에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이밖에도 MS2850A에 5G 측정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설치하면 CP-OFDM 변조를 사용해 5G 업 링크 및 다운 링크 신호 주파수 오류, 전력, EVM 등을 측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다운 링크 측정은 멀티 캐리어를 한꺼번에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