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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이순열 상무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스마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 주력”

  • 등록 2017.01.03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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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스마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주력하겠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내걸고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며 더욱 고객화된 단계별 실행 모델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로 대표 적용 사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올해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전망과 로크웰의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시장조사 기관인 Market & Market에 따르면 산업자동화 관련 2016년 세계 시장 규모는 462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평균 5.4%로 성장해서 2021년에는 6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국내 시장이 형성하는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 5조 3,000억 원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독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 산업 혁신 물결에 발맞춰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서 제조업 혁신 전략을 설정하며, 산업부와 중기청 주도하에 2020년까지 중소·중견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1만 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반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시범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이 물결에 동참하고 있어 초기에 모호했던 스마트공장 관련 용어와 개념들이 점차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추진 조직도 보다 체계화되면서 스마트공장 확산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실행 방법과 계획에 대한 기업들의 인지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에도 모빌리티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AI 등이 산업자동화와 스마트공장 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 스마트공장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과제도 존재한다. 다양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술 검증과 상용화, 표준화 구축, 보안 개선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이에 맞는 스마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제를 해결한다면 잠재성은 아주 높다고 본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현재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EM(장비제조), 반도체, 자동차&타이어, 식음료 및 제약을 주요 성장 분야로 잡고 그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의 고객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수년 전부터 빅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모빌리티 등의 최신 IT 기술과 디지털과 정보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화 기술 중심의 OT(제조운영기술)를 융합하여, 스마트팩토리 그 이상으로 기업과 고객을 둘러싼 공급망 전체를 연결하고, 이로써 스마트 제조를 실현코자 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내걸고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와 함께 올해에는 더욱 고객화된 단계별 실행 모델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국내 현황을 고려한 차별적 추진전략과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로 대표 적용 사례를 개발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Q. 로크웰의 핫프로덕트를 소개한다면

A.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 확장성과 연결성을 중심으로 최근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발전과 변화가 오고 있다. 특히 로크웰은 운영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솔루션을 대거 출시하면서 이제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을 사용하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들고 액세스하기 쉽게 하여, 더 빨리 스마트 제조 구현을 통한 가치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정보 솔루션 외에도 제조 현장에서 모든 데이터를 발생시키고 상위 정보 시스템으로 올려주는 코어는 바로 제어 시스템이며, 이런 시스템을 통해 나온 수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 고객이 원하는 결과 즉, 출시 시간 단축, 총 소유 비용 절감, 자산 활용도 개선 및 엔터프라이즈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창출한다. 이런 관점에서 로크웰의 통합된 고성능의 아키텍처는 디지털된, 그리고 IT가 융합된 제조 현장으로의 불가피한 변화에 적합한 Future-Proof(미래에 대비된)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Q.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솔루션은

A. 먼저, 새로운 장치용 FactoryTalk Analytics을 들 수 있다. 이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면 산업 장치에서 상태 및 진단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산업용 네트워크를 이동하면서, 해당 자산을 검색하고, 생성된 데이터를 사전 설정된 상태 및 진단 대시 보드로 변환함으로써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장비 제조업체를 위한 분석 솔루션인 FactoryTalk Analytics for Machine(클라우드 기반의 OEM 솔루션)이 있겠다. 장비 제조업체는 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시스템에서, 성능 분석에 액세스하여 FactoryTalk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으로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하여 가용성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로크웰은 또 평균 고장 수리 시간을 감소시키는 신규 앱 플랫폼을 출시했다.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FactoryTalk TeamONE 앱은 생산 현장의 유지 관리 팀에게 플랜트 진단과 팀 협력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유지보수 그리고 다양한 전문적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즉각성, 연속성 그리고 1%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팀 협력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사건 및 장치 데이터가 거의 즉각적으로 제공되므로, 생산 현장, 엔지니어링 및 IT 직원들은 한 팀으로 협력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에서 TeamONE 앱을 사용해 다양한 모듈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Allen-Bradley PowerFlex 인버터와 같은 장치에서 직접 정보를 검토하거나 모든 EtherNet/IP 장치의 고급 작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보는 인증된 팀원들과 앱의 ‘협력 및 문제 해결’ 모듈로 공유가 가능하다.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학습된 내용에 플래그를 지정하고 저장하여 문제가 재발하는 경우 검색할 수 있다. 


Q. 2017년 계획과 목표는

A. 2016년에는 글로벌레벨에서 다양한 IT 및 정보 솔루션 기업을 인수, 제조 고객의 정보화를 위한 정보 솔루션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로써 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이렇게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스마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힘쓰고, 고객의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제조 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성남캠퍼스 내 스마트 랩(Smart Lab)을 구축하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2017년 새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협력하여 스마트팩토리학과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에 시급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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