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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이 4개?...애플의 내년 스마트폰 시나리오

  • 등록 2016.12.29 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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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애플은 매년 가을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올해도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내놨다. 


아이폰6나 아이폰6s처럼 숫자와 숫자뒤에 s를 붙인 브랜드를 매년 번갈아 써온 것을 감안하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일 아이폰은 7s와 7s플러스로 불리는 게 정상적이지만 루머통신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내년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인 만큼, 애플이 혁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폰7s 시리즈는 건너뛰고 아이폰8로 직행할 것이란 관측도 있고 아이폰7s 시리즈와 아이폰8 브랜드를 동반 투입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만 놓고보면 '아이폰도 요즘은 볼게 별로 없다'는 일부 인식을 뒤집기 위해 애플이 내년에는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아이폰7이 나온지 몇개월밖에 안됐지만 차세대 아이폰이 벌써부터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차세대 아이폰 관련한 최신 루머를 보면 우선 애플이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크기와 재질도 제각각인 4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들 제품 중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5.8인치 모델도 있다고 한다.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5.8인치 제품은 5.1인치와 5.2인치 정도의 액티브 화면 영역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펙을 보면 5.8인치 아이폰에는 1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A11 프로세서, 상하좌우 베젤이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장거리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도 20014년 아이폰6가 나온 이후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은 5.8인치 외에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도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미늄 바디에 기반하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후속작 성격이라는 관측이다. 애플이 레드 색상의 아이폰 신제품도 내놓을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이 5인치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불거졌다. 이 제품에는 애플이 버티컬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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