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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회장 “머신비전 업체 간 소통 강화 위해 행정 내실화 힘쓰겠다”

  • 등록 2016.04.15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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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업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협회 행정 내실화에 힘쓰겠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신임 회장은 머신 비전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일정 부분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외국 업체들에 비하여 국내 머신비전 업체들의 역할은 아직도 매우 소규모적인 참여에 국한되고 있다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회 중심으로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진원 회장은 현재 바올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올해 한국머신비전산업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국내 머신비전업계 발전을 위한 이진원 신임회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Q. 협회 신임 회장으로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침체, 저유가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지난 6년간 전임 회장단에서 다져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회원사 간의 소통 강화와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를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세대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운영하라는 뜻으로 알고 젊은 회원사 참여와 신규 회원사 가입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올해 협회 핵심 사업은 무엇인지요 

A. 올해는 회원사 간의 소통을 통한 협회 활성화와 회원사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협회 소식지 발행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선, 머신비전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어 국내 머신비전 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수입 대체를 거두는 기반 조성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협회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여 회원사들의 소식과 신규 솔루션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 외 머신비전 국제 규격 현안 등에 대해 협회는 중국, 일본, 유럽과 공동으로 대처할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머신비전 기술과 발전에 관한 세미나도 확대 개최할 예정입니다.


Q. 국내 머신비전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A.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종 컴포넌트들의 기술 개발 및 응용 기술은 상당히 발전해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하드웨어 부분의 개발 및 응용 기술에 비해 인공지능과 라이브러리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전략적인 프레임 응용 기술, 인접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확대 등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적극적인 제품 개발로 아시아 및 세계 시장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기술 자립에 가교역할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Q. 올해 머신비전 국내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머신비전 시장은 제조업 자동화와 기술 디지털화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향후 최소 2~3년간은 연 평균 10% 이상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확대 의지를 보임에 따라 머신비전 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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