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배너

2020년 전체 인구 중 90%가 모바일 사용한다

  • 등록 2016.02.17 10:49:59
URL복사

 

 

ⓒGetty images Bank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가 전세계 모바일 트렌드를 분석한 2015-2020‘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한국의 2020년 모바일 사용자 수는 4,61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0%에 달할 것이다. 연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7.8엑사바이트를 기록하며 향후 5년간 5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를 통해 시스코는 향후 5년간 전세계의 ▲모바일 기기 수용 ▲증가된 모바일 커버리지 ▲모바일 컨텐츠 수요로 인해 생성되는 성장세가 세계 인구 증가보다 2배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기기 ▲모바일 비디오 ▲4G 네트워크 사용 급증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8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에는 전세계 스마트 모바일 기기 및 연결이 전체 모바일 연결의 72%를 차지하면서, 2015년 36%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98%가 ‘스마트’ 트래픽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디바이스로 조사해 볼 때, 전세계적으로 대다수의 모바일 트래픽이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것이며, 2020년에는 스마트폰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81%를 차지해 2015년 76%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4억명이 모바일폰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기(53억 명), 수도(35억 명), 자동차(28억 명) 사용자 수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아울러 한국은 2020년까지 ‘스마트’ 연결이 LPWA(Low-Power, Wide-Area)을 제외한 모바일 연결의 100%를 차지하면서 2015년 89%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까지 한국은 100%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스마트’ 트래픽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