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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코퍼레이션, 라인 설비간 피드백 교환으로 불량 발생률 대폭 낮춰

  • 등록 2016.02.04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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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설비간 피드백 교환으로 불량 발생률 대폭 낮춰


YK코퍼레이션이 YAMAHA 설비간 피드백을 교환함으로써, 불량 발생률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전라인 시스템화’를 앞세워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예약했다. 넵콘 재팬 2016 현장에서 만난 YK코퍼레이션 김현식 대표는 “전라인 시스템화에 대한 고객사 반응이 좋은 만큼 100억 원 이상의 매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 | YK코퍼레이션 김현식 대표


Q. ‌전시장을 통해 본 SMT 시장 트렌드는?

올해 전시를 둘러보니, LED와 자동차 업계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LED는 2D로 평면에서 렌즈를 쌓아 나가는 데에서 발전해 3차원 실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최근 유수의 마운터 업체에서 3D 설비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추세며, 당사도 이에 맞춰 3차원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차 업계는 실장 시 납에 납골이 생겨 공기가 들어가는 불량에 대한 관심이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공기가 들어가면 공간이 생겨 실장한 부분이 떨어져 나갈 수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진공도’에 대한 부분이 이슈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진공 및 보이드 관련 업체가 다수 참가한 것을 보니 일본에서도 이 부분이 이슈인 것 같네요.


Q. ‌전라인 시스템화에 대한 고객사의 반응은?

한 기업에서 검사기, 마운터, 프린터 등을 모두 제조하면 각 라인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운터 제조사는 실장 시 발생하는 불량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다음 공정인 검사에 필요한 지식이 있겠죠. 따라서 이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면 검사기의 검출력이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SMT 라인에서 마운터의 고속 스캔 및 작은 부품 검출하는 카메라 기술을 검사기에 접목시키고, 마운터가 가진 부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검사기에 입력한다고 생각해보죠.


그러면 설비 내에서 프로그래밍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검사기는 마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불량 발생률을 대폭 줄일 수 있죠.  이러한 점이 고객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져, 많은 상담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Q. 올해 마스터플랜은

당사는 SMT 전라인 공급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0억 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검사기 마케팅에 주력해 2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추경미 기자 (smted@hellot.net)

사진 : 장성원 PD (jeans@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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