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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 "WebAccess 통한 파트너십 사업 강화…스마트공장 최적 제안으로 IoT 시장 주도"

  • 등록 2015.12.30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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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Access를 통한 스마트공장 최적 제안으로 IoT 시장을 주도하겠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은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스마트공장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공정별로 통합되는 솔루션이라며, WebAccess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현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PC 점유율 세계 1위라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자동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데이터 취득을 위한 IoT 솔루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영업전략을 정준교 한국지사장에게 들었다.


 ▲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



Q. 2016년 산업자동화 이슈와 전망은


A. 여전히 뜨거운 이슈인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PC 기반의 EtherCAT 모션 솔루션에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용 PC와 더불어 센서, IoT 기기를 위한 포트폴리오, IoT 게이트웨이, 서버 등 포괄적인 라인업이 완성되고 있어 보다 빠르고 쉽게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모션제어 시장은 고속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EtherCAT을 채택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은 시장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PC 기반 EtherCAT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산업용 PC뿐만 아니라 패키지 형태의 비즈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접근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Q.인더스트리 4.0, 스마트공장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어드밴텍 차원에서 대응과 제안은


A. 어드밴텍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의 주요한 특징을 웹 기반 통합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WebAccess’라는 자체 웹기반 스카다 솔루션을 축으로 스마트공장과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구성을 보면, 맨 아랫단은 단품 위주의 지능형 장비와 로봇 제어용 솔루션이 자리하며, 이들은 산업용 PC, 모션제어, 비전시스템, 센서의 데이터를 취득하는 제품들이다. 


이 장비들은 생산 공정상의 각 단계에서 상호 연결되어야 하는데 생산량을 분석하는 모듈이나 장비 상태 공정을 최적화하고 일정을 관리하고 시리얼번호를 매겨 관리하거나 자산관리, 이상 진단하는 이런 기능들이 WebAccess의 각 모듈로 되어 있다. 말하자면 비디오 감시나 네트워크 관리, 스카다, 생산관리 같은 개별 WebAccess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스마트공장은 각각의 단계를 통합하여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반도체 장비 분야, 식음료 공정, 자동차, 금속, 가전 제조라인 등에서 통합되어야 하는 예측정비, ERP, MES 등이 통합 웹 기반으로 통합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알맞은 시점에 알맞은 비용으로 적합한 파트너와 함께 할때만 스마트공장 구현은 가능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IoT를 포함한 연결성인데, 이 연결성의 측면에서 기존의 공정을 통합하거나 새로운 제조 공정 설립에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16:9 비율의 산업용 와이드 모니터 ‘FPM-7151W’


Q. 2016년 핵심사업은


A. 업계를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IoT와 관련하여 어드밴텍은 Industrial-IoT 조직을 별도 구성하고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춤 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KT와 ‘IoT 기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MOU 체결’을 맺었으며, 올해는 그동안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어드밴텍에서 진행되어온 다수의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취득을 위한 IoT 솔루션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어드밴텍에서는 무선 DAQ 제품부터 중앙 서버, HMI를 비롯하여 자체 소프트웨어를 토탈 솔루션으로 구성하여 각 현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Q.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어드밴텍의 전략은


A. 식음료 및 제약산업은 의무적인 2D 기반 바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관련 SI와 솔루션업체들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어드밴텍에서는 지역별 관련 산업단지를 공략하며 2016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일&가스, 파워와 같은 P&E 산업은 전력 오토메이션 분야, 154kV 변전소와 같은 스마트변전소로의 변모에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어드밴텍 자동화사업부에서는 각 마켓별로 특화된 수천 개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현장에 맞는 구성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Q. 2016년 핫프로덕트를 소개하면


A. 기존 제조 분야에서 널리 적용되던 4:3 화면 비율의 모니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6:9 비율로 사이즈별 모니터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모니터의 특징인 전면 IP66 보호 등급, 알루미늄 합금 전면 베즐, 5선식 감압식 터치 디자인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20~60℃의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하는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 필드에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팜사이즈 딘레일 컨트롤러 출시를 통해 IoT 게이트웨이 솔루션 적용에 적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Q. 중장기 사업계획은


A. 올해 어드밴텍의 주요 사업방향은 몇 가지 포인트로 설명할 수 있는데 먼저, 앞에서도 언급된 자체 스카다인 WebAccess를 통한 파트너십 사업을 보다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 특화된 산업에 담당자를 배정하고 특수 마켓에서도 어드밴텍의 영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액션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요 어카운트를 대상으로 ODM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어드밴텍의 유연한 제품 개발능력과 고객의 만족도 증대에 중점적으로 힘쓸 생각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파트너십 확대와 지역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장기적으로는 어드밴텍에 대한 로열티 강화를 위한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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