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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이순열 상무, 오랜 경험을 이길 순 없다…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 역할 '톡톡'

  • 등록 2016.01.05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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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공장을 직접 구현해 본 오랜 경험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통해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도전 과제, 실제 현장의 문제점들을 경험해 왔다며, 로크웰은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리딩 파트너 사와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개발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마케팅 총괄 상무


Q. 2016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설비투자는 내수보다는 해외에서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EPC 등의 해외 신규 공장 설립과 반도체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스마트공장 화두에서 모빌리티, 무선, 이더넷 네트워크, 보안, 빅데이터, 스마트 띵(smart things), 원격 모니터링, 클라우드 등 IT 기술이 제조 분야와 제조운영기술(OT)에도 그 영역을 확장하면서 OT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와 사업 영역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ES를 통한 빠른 가치 창출을 필요로 하는 업체도 많을 것이다. 또한, 노후화된 설비를 어떻게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공장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것이며, 이를 위해 리트로핏, 노후 설비의 컨버전스, 교체 작업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공장, 스마트 머신, 모빌리티와 클라우드가 주요 핫이슈가 될 것이며, 가장 빠르게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역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원격에서 설비 및 자산을 모니터링하는 원격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관련 컨설팅 및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능화된 스마트 머신을 통해 공장의 발과 손으로서의 로봇 등이 생산설비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Q.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혁신 3.0, 스마트공장 구축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로크웰 오토메이션 차원에서 어떤 준비와 제안을 할 수 있는지

A. 정부의 제조업 재도약과 고도화를 위해 2014년에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을 통한 스마트공장이 가장 큰 화두이다. 2015년 3월에는 2020년까지 1만 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대책이 마련되었으며, 추진단, 지자체, 산단,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스마트공장 확산과 보급을 위한 다각적인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3년 전부터 로크웰의 스마트공장으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라는 비전을 내걸고 통합된 제어와 정보 솔루션으로 실제 스마트공장 기업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최적화와 IoT의 제조 분야의 적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스마트 제조 구현을 이끌고 있다.

실제 제조기업은 제조현장에서 다양한 스마트 자산(asset)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용량의 생산과 운영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이를 통해 의미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 싶어 한다. 


이 데이터를 정의하고 정보화하고 나아가 상위의 ERP 등 기업 시스템과 통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전체 운영을 위한 기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로크웰은 가장 IT 친화적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스마트공장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단계별 실행 모델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에도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산업별 포럼 개최, 오토메이션 월드 참여, 얼마 전에 미국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박람회인 오토메이션 페어까지 고객에게 우리의 역량과 가치, 준비된 스마트 파트너로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고객 행사와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Q.  선진국 사례를 볼 때,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을 위한 방안은

A. 한국 고객별로 니즈와 상황, 투자 규모에 따라 맞춤형의 스마트공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여 투자 가치를 고객이 직접 누리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업종별, 애플리케이션별로 대표 적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과 중소형, 뿌리 기업의 점진적인 스마트화와 생산 운영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그 파트너 네트워크 회원사들이 주최한 ‘2015 오토메이션 페어’ 전시장 모습.


Q. 2016년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핵심사업은

A. 스마트공장의 확산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EtherNet/IP의 확산, 스마트 PAC, 통합 개발 환경과 강화된 정보 소프트웨어, 기존 노후화된 제품의 컨버전스 등이 주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에너지 효율을 위한 스마트/지능형 모터 제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과 기술을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와 고객 행사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로크웰은 로봇 및 CNC의 선두주자인 화낙, IT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네트워크의 시스코 등 다양한 글로벌 리딩 파트너 사와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모든 투자와 전략이 실제 스마트공장의 고객 사례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지속적인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힘쓰겠다.


Q. 한국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은

A. 올해 주력하는 마켓은 반도체·FPD·디스플레이·전자 분야이며 식음료와 제약도 신규 개발 업종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제어 및 정보 솔루션 대표업체로서 로크웰은 신규 마켓에서도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스마트공장 관련해서도 가장 IT 친화적인 공용 표준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인 EtherNet/IP를 인프라로 하여 강화된 보안 기능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PAC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관련 분야 및 업종의 고객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Q. 자동화 관련 2016년 핫 프로덕트는

A. 제어 부문에서는 최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Logix 제품군 중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ontrolLogix, 중소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ompactLogix 시리즈 중 신규 컨트롤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통합 엔지니어링 및 개발 환경을 위한 Studio5000 소프트웨어의 버전 업데이트, FactoryTalk VantagePoint EMI(Enterprise Manufacturing Intelligence) 즉, 생산운영에 대한 대시보드, 레포팅 등의 시각화 툴의 버전 업데이트가 있었다.

또한, 프로세스 부문에서는 로크웰의 DCS(분산제어시스템)인 Modern DCS-PlantPAx의 시스템 릴리즈 4.0, 컴포넌트 및 I/O 부문에서는 센서 및 I/O 레벨에서의 연결성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I/O Link가 주요 신규 출시 솔루션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지능형 모터 제어 부문의 안전이 강화된 고압인버터 PowerFlex 7000, Centerline MCC 등 에너지 효율과 관리를 위한 제품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 모션제어의 기능과 신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이며, 시스템 및 고객 유지보수 서비스 포트폴리오도 추가 및 강화할 계획이다.


Q. 중장기 계획은

A. 한 해 동안 로크웰 오토메이션을 스마트 제조 솔루션 프로바이더에서 믿을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현 어드바이저(advisor)가 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실제 사례 개발에 노력해 왔다. 


특히 로크웰은 고객의 도입 전에 먼저 자사의 제조 사이트와 글로벌 전체에 흩어져있는 제조 시설에 스마트공장을 구현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도전 과제, 실제 현장의 문제점들을 경험해 왔다. 스마트공장은 하나의 여정이며, 아주 작은 변화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그런 고민과 여정에 고객과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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