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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전문가 모시기 경쟁 치열...우리나라는?

  • 등록 2015.03.06 1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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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증가로 리눅스 전문가 수요 창출; 채용 담당자는 고위직에 공인 전문가 채용 경향 늘어 기업 채용 담당자의 리눅스 인재 고용이 늘고 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리눅스 전문가를 설문 조사해 리눅스 취업 시장을 예측한 2015년도 리눅스 취업실태 조사 보고서(2015 Linux Jobs Report)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자격 사항을 검증하기 위해 공식 교육 증서 및 공인서를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2015년도 리눅스 취업 보고서는 인사 담당자 1,010명과 리눅스 전문가 3,4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눅스 취업 시장에 대한 개요 및 업계에서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한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취업 보고서는 업계에 최신 리눅스 취업 경향을 알리는 한편 취업 시장에서 리눅스 전문가의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고용주에게는 어떻게 자질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4번째 발간되는 리눅스 취업 보고서는 기술직종 전문 취업알선 업체인 다이스(Dice)와 리눅스 재단이 공동 제공한다.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의 성장과 협업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슈라반 골리(Shravan Goli) 다이스 사장은 "리눅스 기술이 어디에서나 흔히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 인재를 고용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인사담당자는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그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리눅스 전문가은 자신이 클라우드 분야처럼 가파른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리눅스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스와 리눅스 재단은 2014년 12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리눅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리눅스 취업과 선호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다이스는 기술 전문가와 고용주가 전진하기 위해 필요한 기회와 인사이트,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의 성장과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단체이다.

 


다이스와 리눅스 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조직, 고용알선 중개업소 등에서 1,000명 이상의 인사 담당자를 설문조사 했으며, 기업분포는 북미 지역 66.9%, 유럽지역 13.3%, 아시아 6%, 남미 3.8%, 아프리카 1.9%, 멕시코와 중미 2%, 일본 0.2%, 중동 1.6% 이며, 호주 뉴질랜드 소재 기업은 1% 이하였다.

 

지난해 1명 이상의 리눅스 전문가를 채용했거나 향후 6개월 내에 인재를 채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만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중복응답도 가능했다. 또한 3,400명 이상의 리눅스 전문가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는데, 이들 중 27%는 10년 이상 리눅스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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