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체 인탑스와 13억7000만 원 규모 국방 무인항공기(드론) 전동기·제어장치 양산 약정
기존 육군 수주 사업 연계 모터(Motor) 1만6000대 납기 앞둬
케이알엠이 국내 IT·제조 업체 인탑스와 13억7000만 원 규모의 국방 무인항공기(드론)용 부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이 성과는 육군 드론 사업에 투입될 핵심 구동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추진됐다. 케이알엠은 자사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기반 드론 모터 ‘BL4420’ 1만6000대를 인탑스에 공급하게 됐다. 여기에 4축 통합(4-in-1) 전자속도제어장치(ESC) 4000대를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앞선 2월 국내 드론 제조사 프리뉴와 체결한 국산 공급망 구축 협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 구체적으로 프리뉴는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의 '교육용 상용 드론(Ⅱ) 구매(제조)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교육용 상용 드론 3792대를 육군에 전달한다.
해당 사업에서 기체 제어는 프리뉴가 맡고, 양산과 품질 관리는 인탑스가 전담하는 체계가 갖춰졌다. 이를 계기로 케이알엠은 대규모 군선급 양산 이력을 완성하게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 국내 군용 공급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방산·민수 무인 체계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드론 핵심 부품이 대형 수주로 연결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해당 수주 건을 평가했다. 이어 “확보한 양산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국방·산업용 무인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권을 다지겠다”라고 피력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