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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높시스, 멀티 도메인 에이전트엔지니어·오토파일럿으로 자율 엔지니어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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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시높시스(Synopsys, 나스닥: SNPS)가 28일(현지시간) 실리콘과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서 AI 에이전트가 추론·계획·실행을 수행하는 멀티 도메인 에이전트 포트폴리오 '시높시스 에이전트엔지니어(Synopsys AgentEngineer™)'를 공개했다. 이 에이전트들은 자율 엔지니어링을 위한 통합 기반인 '시높시스 오토파일럿(Synopsys Autopilot™)' 플랫폼 위에 구축됐다.

 

시높시스 에이전트엔지니어 솔루션은 검증·임플리멘테이션·아날로그·제조·시뮬레이션·분석 등 핵심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멀티 도메인 지능을 단일 통합 플랫폼 환경에서 제공한다. 태스크 레벨 에이전트(Task-level Agents)는 자율 커버리지 클로저, 소프트웨어 브링업 및 검증, 멀티다이 3DIC 어셈블리, PPA 클로저, 아날로그 레이아웃 합성 및 설계 마이그레이션, 마스크 합성, 연소·공진·신호 무결성 해석 등 복잡한 설계 작업에 시높시스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적용한다. 이러한 성능은 업계를 선도하는 시높시스 EDA 및 시뮬레이션·분석 그라운드트루스 엔진에서 확보한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컨텍스트와 도메인 전문성, 워크플로우 인텔리전스에서 비롯된다.

 

시높시스 오토파일럿 플랫폼은 자율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스킬, 메모리, 텔레메트리,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네 가지다. 첫째, 보안과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시높시스·파트너·서드파티의 인프라·모델·에이전트·워크플로우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호환성이다. 둘째, 심층 도메인 엔지니어링 지식과 재사용 가능한 스킬, 지속형 메모리를 결합한 컨텍스트 인텔리전스다. 셋째, 아키텍처 유연성·접근 제어·암호화·런타임 가드레일을 통한 지식재산 보호 체계다. 넷째, 전용 API와 독자적 컨텍스트 인텔리전스 기반 추론으로 토큰 비용과 지연시간을 낮추는 효율성 최적화다.

 

현재 삼성전자·엔비디아·인텔 등과의 협업을 포함해 50건 이상의 고객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검증 클로저 최대 50배 가속, 생산성 30% 향상, 커버리지 20% 향상 등의 성과가 확인됐다. 최정연 삼성전자 메모리 디자인 테크놀로지 담당 부사장은 "시높시스의 에이전틱 AI 솔루션은 삼성 엔지니어링팀이 복잡한 개발 워크플로우를 가속하도록 지원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구동할 첨단 메모리 기술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라비 수브라마니안 시높시스 최고제품관리책임자(CPMO)는 "시높시스의 에이전트엔지니어 솔루션과 오토파일럿 플랫폼은 검증된 EDA 및 시뮬레이션·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고객이 AI 지원 설계에서 자율 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여준다"고 밝혔다. 시높시스 에이전트엔지니어와 오토파일럿 플랫폼의 정식 출시는 2026년 말로 예정돼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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