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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29년까지 AI 해고 인력 30% 재고용 전망...인재 재구성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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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2026년 미래 업무 환경 하이프 사이클'을 발표하고 AI가 업무 속도와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CIO가 주목해야 할 네 가지 주요 변화를 제시했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AI로 대체돼 해고된 직원 가운데 30%를 기업이 다시 고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 감축은 단기적으로 재정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인재 파이프라인을 약화시키고 기업에 축적된 지식의 손실을 야기한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적으로 노동력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채용·교육·온보딩 비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가트너가 제시한 4대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가 업무 동반자로 진화함에 따라 직원의 판단력·창의성·리더십을 강화하는 인간-AI 협업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직원 AI 아바타와 디지털 코칭 애플리케이션·직원 디지털 트윈·감정 AI 등이 이를 뒷받침할 기술로 꼽혔다. 둘째, AI 리터러시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춘 'AI 레디'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 셋째, AI가 더 많은 프로세스에 적용될수록 업무 맥락과 인간의 판단·기업 지식이 소실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 넷째, 새로운 AI 활용 사례를 추가할 때마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AI 가치 축적 기반 마련이 요구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AI로 얻은 생산성 향상을 비용 절감에만 활용하는 기업의 75%가 혁신과 직원 역량 강화에 재투자하는 경쟁사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리 폴맨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향후 기업과 IT 경영진이 초기 AI 시대를 돌아보면 업무 자동화 자체를 목표로 여기고 직원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놓친 것을 가장 큰 실수로 꼽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경쟁 우위는 직무를 재설계하고 AI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AI 중심 조직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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