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비상대응팀에 인화성·폭발성 위험 구역 전용 소화 로봇 공급
“방사 거리 65m, 6종 가연성 가스 감지...1km 원격 조작도”
티엑스알로보틱스가 GS칼텍스의 여수공장 비상대응팀에 무인 소화 로봇을 배치한다.
해당 로봇은 폭발과 유독 가스 위험이 있는 정유 공장 특성에 맞춰, 소방 대원이 위험 반경 밖에서 화재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초동 진압을 펼치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초당 40리터(L)의 고압 방수 성능으로 최대 65미터(m) 거리까지 물을 방사할 수 있다. 여기에 -20~60° 범위에서 구동되는 자체 냉각 기조를 갖춰 강한 복사열 속에서도 작동을 지속한다.
차체는 가로 900밀리미터(mm), 세로 1300mm, 높이 1100mm 규격에 420킬로그램(kg) 중량의 강철제 무한궤도형 구조로 제작됐다. 아울러 최대 35° 경사와 140mm 높이의 장애물을 주행하며 배관 밀집 구역에 진입할 수 있다.
가연성 가스 6종 이상을 감지하는 통합 시스템도 이식됐다. 센서, 적외선 카메라, 초음파 센서등을 탑재해 최대 1킬로미터(km) 거리에서 원격 조작(Teleoperation)과 현장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소방차, 모터 펌프 등 기존 소화 설비와 호환 연결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점도 주요 설계 포인트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각종 위험물을 다루는 산업 현장은 초동 대응 시 인력의 접근이 제한되는 만큼 장비 우선 투입 체계가 필수”라며 “이 같은 재난 대응 로봇 도입을 지속 확장해, 위험 현장에서의 인명 피해를 지속 줄여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