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전 회원국에서 'NATO RESTRICTED(NR)' 등급 정보를 처리할 때 자사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최초의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NATO와 방산 파트너·모든 NATO 회원국은 NATO 회원국에 위치한 AWS 리전에서 승인된 AWS 서비스를 활용해 NR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AWS의 NR 승인이 NATO 동맹 전체에 공표됨에 따라 회원국과 파트너는 사전 평가를 마친 공통 보안 기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건 충족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각 동맹국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자국의 공식 인증 절차도 한층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을 위해 AWS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NR 정보를 처리할 때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규정한 NATO 기술 지침 'D32' 준수 사항을 문서화했다. AWS의 클라우드 역량은 스페인 국립암호센터(CCN)의 평가를 거쳤으며 NATO가 평가 결과를 승인해 전 동맹국에 공표했다. 현재 AWS는 NATO 32개 회원국에서 15개 리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개는 유럽 본토에 위치한다.
딜런 브라운 NATO 통신정보국(NCIA) 제너럴 매니저는 "상용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NATO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보다 회복력 있고 민첩한 동맹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이라며 "NATO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상용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동맹이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아펠 AWS 글로벌 공공부문 부사장 대행은 "업계 최초인 이번 승인은 수년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맹국이 회복력을 강화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