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CAD와 연계한 AEC 설계 패키지 ‘GstarADC’도 함께 선보여
DWG 기반 설계 환경 유지하며 BIM 도입 범위 단계적 확장
CAD·PLM 솔루션 기업 모두솔루션이 건축·인테리어 설계용 BIM 소프트웨어 ‘GstarBIM 2027’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모두솔루션은 기존 GstarCAD 중심 사업 구조를 BIM까지 넓히고, 국내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GstarBIM 2027은 초기 설계 구상부터 상세 설계, 기술 문서 작성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3D CAD·BIM 소프트웨어다. 벽, 문, 창, 기둥, 보, 슬래브, 지붕, 계단 등 주요 건축 객체를 활용해 BIM 모델을 작성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3D 뷰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호환성 확대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이 회사에 따르면 DWG를 비롯해 IFC, RVT, RFA, SKP, PDF 등 50개 이상의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서로 다른 CAD·BIM 환경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한 프로젝트 안에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설계, 시공, 협업 과정의 연속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출시와 함께 모두솔루션은 GstarCAD와 GstarBIM LT를 묶은 AEC 설계 패키지 ‘GstarADC(AEC Design Collection)’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 패키지가 기존 DWG 기반 CAD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프로젝트 성격과 업무 수준에 맞춰 BIM 모델링과 설계 데이터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Standard와 Professional 두 가지로 나뉘며, 각각 GstarCAD 에디션과 GstarBIM LT를 결합한 형태다.
이는 설계 업계의 BIM 전환이 일괄 교체보다는 단계적 도입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기존 CAD 사용자가 익숙한 설계 환경을 유지하면서 BIM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은 중소 설계사무소나 실무 조직의 도입 부담을 낮추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다만 구조, MEP, 팀 프로젝트, 고급 인테리어 및 렌더링 등 일부 전문 기능은 상위 제품인 GstarBIM Pro에서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모두솔루션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GstarCAD Standard 또는 Professional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에디션에 맞는 GstarADC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며, 최대 5+5 및 2+1 혜택도 적용한다.
성기정 모두솔루션 지스타사업부 상무는 “GstarBIM 2027 출시는 기존 범용 CAD 중심의 사업 영역을 BIM까지 확대하는 계기”라며 “기존 DWG 설계 환경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범위부터 BIM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