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가 협소한 공간에서도 고정밀 대전류 측정이 가능한 AC/DC 스플릿 코어 전류센서 ‘CT500SA’와 ‘CT200SA’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CT500SA와 CT200SA는 각각 정격전류 500A와 200A를 지원한다. 플럭스게이트(Fluxgate) 센서 아키텍처를 적용해 클램프 온 방식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 스루홀(Through-hole) 센서와 견줄 수 있는 기본 정확도 ±0.09% reading + 0.01% full scale을 구현했다.
최근 전기차(xEV) 보급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로 에너지 효율성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복잡하게 조립된 장비 내부나 전선을 해체하지 않고 전류를 측정해야 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기존 스플릿 코어 전류센서는 구조적 한계로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두 제품은 가로 110mm, 세로 62mm, 깊이 25mm 크기로 설계돼 공간이 협소한 차량 내부 테스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잠금 해제 버튼을 적용해 한 손으로 탈부착할 수 있으며 본체에는 M4 스크루 홀과 케이블 타이 슬롯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센서 위치 고정에 따른 측정 오차를 줄이고 재현성을 높이도록 했다.
주파수 대역폭은 CT500SA가 최대 500kHz(-3dB), CT200SA가 최대 1MHz(-3dB)다. 모터 인버터 검증 과정에서 스위칭 주파수와 고조파 성분을 포함한 출력 전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측정 장비와의 연결 범위도 넓혔다. 전력 분석기 전용 또는 파형 측정기 전용으로 나뉘던 기존 센서와 달리 별도 변환 커넥터 없이 요꼬가와 전력분석기와 스코프코더, 오실로스코프 등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요꼬가와는 CT500SA와 CT200SA를 전기차 인버터 효율 분석을 비롯해 태양광(PV) 시스템 출력 모니터링, 대형 HVAC 시스템 등 정밀 전력 계측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번 신제품은 케이블을 절단하거나 장비를 해체하기 어려운 테스트 환경에서 엔지니어들의 작업 효율을 극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전기차 인버터 효율 분석, 태양광 시스템 출력 모니터링, 대형 HVAC 시스템 등 정밀 전력 계측이 요구되는 모든 산업 현장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