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찾아가는 전공 콘서트 특강’을 운영해 1학기 전국 41개 고교에서 1570명의 학생이 특강을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특수 대학인 반도체융합캠퍼스의 교육 자원과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반도체와 AI 산업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료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1학기에는 전남 완도고와 고흥 녹동고 등 도서산간 및 교육 취약지역을 포함해 전국 41개 고교에서 총 1570명의 학생이 특강을 수료했다. 고교 수는 중복을 포함한 수치다.
2학기에는 전국 40개 고교에서 총 2179명의 학생이 특강을 수강할 예정이다.
특강은 이해춘 학장을 비롯한 각 학과 전문 교수진이 신청 고교를 직접 방문해 학과·전공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총 10개 주제에 10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주요 특강은 ‘AI와 반도체가 만드는 미래산업과 새로운 직업’, ‘반도체 설계 기술’, ‘생성형 AI와 반도체로 알아보는 전공 이야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주제로 구성됐다. 캠퍼스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과 선택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서는 첨단 반도체 공정과 AI 기술의 원리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로 소개했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Q&A) 시간에는 관련 직무와 미래 전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다수의 학생은 “막연했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가 명확해졌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선 고교 교사들도 “지방 소도시와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했던 수준 높은 진로 멘토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종합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현재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패키징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등 총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7일부터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은 “국책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 학생들에게도 평등하고 수준 높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단위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