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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실시간 자동 재구성 탐지 엔진 '어댑티브 인텔리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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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자사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봇 매니지먼트(Cloudflare Bot Management)'에 새로운 지속형 탐지 엔진 '어댑티브 인텔리전스(Adaptive Intelligence)'를 도입했다.

 

최신 AI와 저렴한 온라인 도구가 등장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 사이버 공격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공격자는 손상된 기기 네트워크를 빌리고 가정용 인터넷 주소로 위치를 숨기며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무료 소프트웨어까지 활용할 수 있다. 반면 기존 보안 도구는 업데이트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데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려 불과 몇 분 만에 전술을 바꾸는 최신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처리되는 수조 건의 요청을 기반으로 실시간 트래픽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호를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탐지 규칙을 즉시 생성한다. 매일 1조 건 이상의 웹 방문을 분석해 새로운 위협이 발생하는 즉시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공격이나 우회 시도가 발생하면 방어 체계를 즉각 조정해 공격자가 자동화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도록 구조 자체를 바꾼다.

 

주요 기능으로는 머신러닝(ML) 모델 기반의 상시 방어 체계 구축, 공격자 우회를 막는 맞춤형 탐지 규칙 자동 생성·변경, 크리덴셜 스터핑·스크래핑 등 저강도 장기 지속형(low-and-slow) 위협 탐지, 자사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 프리커서와 결합한 브라우저 행동 신호 분석, 오탐 검증 후 서비스 중단 없이 자동 배포되는 보안 업데이트 등이 있다.

 

데인 크네히트(Dane Knecht)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공격 규모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면 단순히 방어벽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방어 체계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공격자가 파악한 정보를 빠르게 무효화하고 공격이 대규모로 확대되기 전에 차단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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