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에이엠솔루션즈와 손잡고 금속 적층과 절삭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제조시스템과 금속 적층 전용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스맥은 금속 적층제조 전문기업 에이엠솔루션즈와 ‘하이브리드 제조시스템 및 금속 적층 전용시스템 공동 개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맥의 공작기계, 절삭가공, 장비 설계·제작 및 자동화 기술과 에이엠솔루션즈의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제조장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맥은 기존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통해 3D 적층 및 클래딩(Cladding)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제조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속 적층과 절삭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제조시스템과 금속 적층 전용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엠솔루션즈는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기반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해 방산·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금속 적층제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금속 적층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제조시스템은 금속을 층층이 쌓아 부품의 형태를 만든 뒤 표면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작업을 하나의 장비에서 연속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적층과 절삭을 각각 별도 장비에서 진행하는 기존 방식보다 공정 이동과 재설정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복잡한 형상과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방산·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부품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적층 전용시스템에는 스맥의 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장비 공급을 넘어 생산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제조 솔루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실증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 연구개발사업과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개발 완료 후에는 국내외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작기계와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금속 적층제조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장비 라인업을 확보하고 국내외 신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