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엔비디아(NVIDIA) 주관 협업 프로그램 최종 선정
인프라·프로그램 등 엔비디아 자원 통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선언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 트렌드의 가속화로 디지털 콘텐츠 창작 생태계가 급변하는 양상이다. 이 배경에서 시각화 공정의 연산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창작자의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하는 딥테크 솔루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고사양 컴퓨팅 자원 확보와 데이터 유출 방지가 스타트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는 기술 생태계 간 인프라 협력이 스타트업 성장의 필수 조건이 됐음을 뜻한다. 국내 인공지능(AI) 딥테크 스타트업 핑바가 고질적인 기존 연산 병목을 허물고 안전한 창작 환경을 구축하는 기점을 마련했다.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의 '엔업(N-Up)'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프라 자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공식 회원사로서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엔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엔비디아가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내 AI·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국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선정 업체에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자원 제공과 더불어, 기술 컨설팅,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 자격 부여 등 실질적인 스케일업(Scale-up)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핑바는 엔비디아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맞춤형 화풍 학습 자동화 기능 '핑바스 오토트레인(PINGVAS AUTOTRAIN)'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원본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핑바스 스튜디오(PINGVAS STUDIO)'의 연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레이어 편집부터 자산 통합 관리까지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해 초기 창작자의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신재호 핑바 대표는 "엔비디아의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 시각화 과정에서의 시간·비용 손실을 줄이겠다"며 "창작자가 원본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상업용 디자인 자산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사업에 집중하도록 고도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고 포부를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