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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츄에이터부터 완성품까지...로보티즈, 휴머노이드 수직 통합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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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로봇 대회(WRC 2026)’서 오픈소스 기반 휴머노이드 풀스택 솔루션 공개

부품부터 플랫폼까지 수직 통합 구조 구현 강조

 

로보티즈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세계 로봇 대회(WRC 2026)' 현장에 등판했다. 이 자리에서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선보였다.

 

WRC 2026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글로벌 로보틱스·인공지능(AI) 생태계가 총출동한 상황에서 개최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산업 생태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로봇 행사다.

 

공업정보화부·중국과학기술협회 등 중국 내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본 행사는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산업용 자동화 설비, 구동부(Actuator), AI 제어 솔루션 등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국가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장에 나온 로보티즈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AI 사피엔스(AI Sapiens)’를 출품했다. 여기에 상체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AI 워커(AI Worker)', 로봇 핸드(Robot Hand) 'HX5-D20',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Q(DYNAMIXEL-Q)' 등도 함께 출전했다.

 

사측의 이러한 기획은 자사 액추에이터 기술력과 로봇 완성품을 함께 보유한 수직 통합 구조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제어 성능의 최적화는 물론 향후 양산 체제 대응력까지 고루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현장에는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매디슨 황(Madison Huang) 엔비디아 시니어 디렉터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가 사측 부스를 찾았다. 그들은 휴머노이드 제어 기술, 액추에이터 라인업 등 로보티즈의 기술 역량을 참관했다.

 

 

이에 대해 로보티즈 관계자는 “엔비디아 측이 구동 제어 코드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워크플로 등 자사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봤다”며 “외부 연구진의 알고리즘을 자사 기체 위에서 즉시 구동하는 개방형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 연구 주체의 알고리즘을 기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호환성이야말로 향후 휴머노이드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이라며 "독보적인 플랫폼 개방성과 액츄에이터 품질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연구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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